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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위치정보를 넘어선 공간정보 융합시대 도래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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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_백종학 미래엔에스 사장] 공간정보는 지형·지물의 위치와 형태를 좌표 값으로 나타낸 공간자료, 장소 특성을 기록·표현한 속성자료, 장소 및 현상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관계 자료를 통칭한다. 인간의 80% 이상 활동은 공간상에서 일어나며, 우리의 일상생활은 위치 좌표를 갖는 공간에서 수행된다. 따라서 우리는 공간정보를 통해 어디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간정보는 내비게이션이나 검색 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이지만, 현재의 경우 앞서 말한 정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길 검색, 로드뷰와 같은 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즉 공간정보의 기본인 지도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담는 것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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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및 범죄예방 목적이 강했던 CCTV 관제의 경우에도 ICT 기술과 공간정보가 접목되면서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거듭나고 있다. 그간 CCTV 관련 기술 개발은 치안·방범 등 국민 생활 안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폭발, 붕괴 등 사회적 재난 발생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를 예측·감시하기 위한 기술에 공간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 예를 들면, 산불이나 폭발 등의 재해 상황을 공간정보 기반으로 분석하면 사전에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접하는 수많은 정보는 위치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공간정보는 융복합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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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 시스템의 경우에도 단순히 위치 정보만 제공하는 것보다 다양한 공간정보를 분석해 의사결정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정보 활용 시스템으로 발전돼야 한다. 여기에 빅데이터가 결합된다면 선제적 재난대응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공간정보 활용 관제 시스템 중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십 개의 CCTV 영상, 다양한 센서 신호, 그래프, 차트 등의 정보를 공간정보와 함께 표현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몇 번의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에 배치할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작전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간정보는 CCTV와 센서 등 다양한 장비의 위치선정 및 입지결정을 위한 중요 분석수단이다. CCTV 장비 특성을 기반으로 공간적 감시범위, 최적의 위치선정, 신규 CCTV의 최적지 선정을 지원하는 최적배치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적배치 시스템은 풍속업소, 인구, 사회적 약자, 5대 범죄 발생 지점 등을 분석해 설치 우선순위와 최적 배치 장소를 설정한다. 또 CCTV 설치 위치, 화각에 따른 주 방향 및 회전 범위를 반영한 공간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설치 및 운영조건을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실외 공간정보뿐만 아니라 3차원 빌딩모델정보를 활용하면 내부 CCTV 위치, 감시영역 및 영상을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CCTV 영상의 투영이 가능해 마치 내부를 실제로 보는 듯이 관제할 수 있고, 실시간 실내 위치 측위 시스템을 적용해 이동체에 대한 움직임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도로·교량 등 토목분야 사회기반시설(SOC) 건설공사의 20% 이상이 CAD가 아닌 3차원 빌딩정보모델(BIM)을 적용해 설계·시공하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실내공간정보 활용도 적극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이제는 단순히 CCTV 영상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적용하는 단계는 지났다. 공간정보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관제 시스템에 담아내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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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종학 미래엔에스 사장 (jhbaek@mirae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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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0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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