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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서 5중 추돌사고로 화재…1명 사망 4명 부상 2007.06.02

터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터널 내에서 불이 나 터널을 지나던 운전자와 탑승자 100여 명이 차량을 버리고 탈출하는 혼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이 교통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교통혼란이 극에 달해 운전자의 불만이 폭주했다.


호남고속도로 내 호남터널에서 2일 오전 12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 4대를 잇따라 추돌하면서 불이 나고 승용차 운전사 1명이 사망하고 승객 등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펑’ 하는 소리가 들린 후 터널 안이 매케한 냄새와 함께 컴컴해지고 불길이 보였다고 전하고 있다.


사고차량에서 발생한 연기와 유독가스로 사고차량 뒤를 따라오던 차량 100여 대가 터널 내부에서 고립되면서 운전자와 승객 200여 명이 차를 버린 채 긴급하게 터널 밖으로 대피했다.


당시 터널 안에는 조명이 모두 꺼져 어두컴컴한 상태였으며, 터널 내부에는 환풍기 등 시설이 없어 승객들이 대피하는데 일대 혼란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터널 통행을 2시간 여 동안 전면금지하고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이용차량을 내장사 인터체인징서 국도를 거쳐 장성 인터체인지로 우회시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터널 내부의 차량 운전자와 승객 대부분이 대피한 것으로 보고 터널 입구에서부터 차량을 끌어내고 터널 내부를 정밀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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