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지능형 고급 카메라로 공략해야
\r\n
지난해까지 가전제품이 중심이던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가전쇼’(CES)의 무게중심이 올해 사물인터넷(Iot)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완성차 제조업체의 전시회 참가가 늘어난 것도 그 이유중 하나다. CES에 완성차가 등장한 것은 2013년부터다.
당시 아우디,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 모터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스바루 등 세계 톱 10 자동차 브랜드 중 7개가 출품, 자동차가 CES에 출품된 가장 비싼 가전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초 열린 CES에서는 카메라와 스마트기기 등을 결합한 지능형 자동차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차를 도와주는 것과 자동차 보안 기능 정도로만 생각했던 블랙박스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블랙박스 카메라에 초고화질의 렌즈와 감지 센서 적용, 발전시킬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자동차 제조사와 IT업체가 서로 집중, 세계적으로 자동차에 IT기술을 채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저우무역관의 ‘중국 차량용 카메사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을 조망해본다.
\r\n
\r\n\r\n\r\n| \r\n .jpg)
|
\r\n\r\n| \r\n ▲‘CES는 올해 전시회 무게 중심이 사물인터넷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전시회에서는 지능형 자동차와 관련 제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자료=바이두, 타오바오 |
\r\n
\r\n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
\r\n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r\n
중국은 올해 첫 두 달 만에 승용차 생산/판매량이 10% 안팎으로 증가하며 시장이 확대세를 과시하고 있다.
\r\n
중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2월, 2달동안 중국 승용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338만2900대, 343만4700대로 10.9%, 8.7%씩 늘었다. 2월 중국의 승용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141만2800대, 139만67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6.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와 MPV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SUV는 생산량과 판매율이 45%와 46.2%씩, MPV는 각각 22.8%와 17.5% 증가했다.
이들 차종의 생산?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젊은층의 선호도가 일반 소형 승용차에서 실용적이면서 활동적인 SUV와 MPV로 넘어온데 기인한다.
\r\n
최근 3년간 중국에서는 중소형 자동차보다 SUV나 스포츠카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중이다.
\r\n
\r\n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08~2010년까지 45%의 생산 성장률을 보인 후 2011년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 정책과 차량 제한 정책으로 성장률이 다소 줄어들었음에도 매년 4~14%의 성장률을 보였다.
\r\n
\r\n
중국 자동차 시장의 향후 5년
\r\n
중국 자동차산업협회는 향후 몇 년간은 자동차 수요량과 비례해 자동차 관련 제품들도 수요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r\n
\r\n
이같은 전망에 따라 베이징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생산량을 2020년까지 2500만대에서 30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r\n
장지엔쭈오 베이징자동차그룹 총경제사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현재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 자동차 소비자의 60%이상이 처음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이며 향후 젊은층이 자동차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n
중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1억7200만명, 자동차 보유자는 1억400만명으로 향후 젊은층이 자동차를 소유하게 됨에 따라 이같은 숫자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r\n
\r\n
中 자동차 카메라 시장도 확대
중국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카메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r\n
중국에서 유통되는 차량용 카메라는 블랙박스와 주차 감지 센서 카메라로 크게 양분된다.
\r\n
광저우무역관은 중국 차량용 카메라 연구보고를 인용, 중국의 차량용 카메라 생산량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00만개 이하였지만 2013년 이후로 1200만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향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r\n \r\n\r\n\r\n\r\n| \r\n .jpg)
|
\r\n\r\n| \r\n 중국 차량용 카메라 업계 생산 능력 자료= 중국 차량용 카메라 현황 연구 논문 |
이같은 추세는 젊은층 자동차 구매가 늘면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무역관은 전망했다.
\r\n
여기에는 중국의 4G(4세대 이동통신망) 사용자가 급증하며 자동차 블랙박스 등에 접목한 지능 센서를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의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r\n
중국 정부가 정식으로 4G를 운영하면서 사용자가 3G(3세대)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r\n
중국 온라인 자동차 뉴스, 태평양자동차망은 향후 중국의 지능형 자동차 시장 규모는 1500억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거대한 중국의 자동차 시장과 4G 사용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서비스가 부족해 중국의 자동차 인터넷 사용율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
\r\n
\r\n
\r\n
어떤 차량용 카메라가 중국서 팔리나
\r\n
중국에 유통되는 차량용 카메라는 크게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이는 다시 전방 카메라와 후방 카메라로 나뉜다.
\r\n
중국의 경우 전방 카메라는 주로 개인이 사서 장착하고, 후방 카메라는 출고시 차량 외부에 장착돼 있는 형태다. 판매율은 야간 관측 여부와 고화질일수록 높다.
구매 경로는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와 찡동 또는 해당 업체 사이트다.
\r\n
중국에 진출한 한국산 차량용 카메라는 주로 OEM(주문자위탁생산) 제품이다.
한국산의 경우 중국산과 특징과 성능은 별 차이가 없는데 가격이 더 비싼 편이어서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산을 더 선호한다. 한국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타오바오, 알리바바, 찡둥, 티몰 등 인터넷 쇼핑몰 판매 비율을 보면 전방 카메라보다 후방 카메라가 30~40% 가량 더 팔린다.
\r\n
광저우무역관은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업체라면 중국산보다 다기능, 지능화된 새로운 카메라 모듈로 고급화해 대형차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지능센서 등과 같은 loT를 활용한 카메라 모듈은 일반 자동차 뿐 아니라 관용차와 군사, 화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어 대형차 시장도 주목할만하다는 설명이다.
\r\n
중국 정부가 대형차와 여객차에 대해 블랙박스를 설치하라는 규정을 발표해 대형차 시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의 지원조달을 통한 각종 입찰에도 적극 참여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r\n
다만, 중국 진출시에는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강제 인증이 필요하므로 조기에 대비하고 관련 인증제도의 법률사항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r\n
\r\n
[자료 제공: 코트라 (www.kotra.or.kr)]
\r\n
\r\n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2호 (sw@infothe.com)]
\r\n
<저작권자 : (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