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드론시장 속으로 | 2015.08.12 | ||
[시큐리티월드 주소형] 하늘을 나는 드론의 인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 6월 내내 유명 포털 사이트의 ‘취미 쇼핑검색어’ 부분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을 정도. 그런데 이 같은 드론의 인기는 우리나라뿐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명 ‘드론 붐’은 해외에서 한 발짝 먼저 시작됐다. 애초에 드론의 탄생지 자체가 미국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전 세계 창공에서 신출귀몰한 드론의 행보를 쫒아봤다. \r\n\r\n
드론, 대세 기기 인증 1. “미국 국방부가 전쟁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적군을 관찰하거나 폭탄을 투여하는 등의 ‘드론 공습’을 펜타곤 전쟁 전략 매뉴얼(Pentagon War Law Manual)에 현지시간 6월 둘째 주 기준부터 새로 추가했다.” 2. “드론이 인명 구조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사고를 접수하고 구조팀이 출동함과 동시에 드론을 사고 발생지역으로 먼저 보내어 신속 정확하게 사건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 드론의 인명구조는 실제 효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사고 지역에 먼저 도착한 드론이 주변인에게 긴급대처 방안을 가이드 해 줄도 있다. 드론은 긴급 의료 서비스의 미래다.” 3. “드론을 군 무기로 활용한 ‘드론공습’으로 현지시간 6월 15일 기준 911테러 당시 오사마 빈 라덴의 개인 비서였던 나시르 알 우하이시(Nasir al-Wuhayshi)를 공격하고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알카에다 전체 서열 2위로 현재 알카에다 안에서도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4. “13,000 에이커(Acres)에 달하는 농장에 물, 농약, 씨 등을 뿌리는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드론 하나를 도입했더니 관리비용이 상당히 절감됐다. 플로리다 주에서 발행한 보고서를 봐도 드론을 농업에 사용하면서 일 년간 플로리다 주에서 절약되는 비용이 6억 달러에 달하고, 드론 교육을 위해 새로 창출되는 직업의 수가 3,000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5. “뉴질랜드에서 드론을 양떼 모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매우 긍정적이 반응을 얻고 있다.” 6. “드론의 인기가 상당하다. 이에 미국 월마트(Wal-Mart) 산하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 샘스클럽(Sam’s Club)이 드론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도 1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다양한 드론 제품들을 구비했다. 이는 이제 더 이상 드론은 고가의 특수계층만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제나 뒤따르는 인기의 대가 1. “미국군이 알카에다에 드론 공습을 가하면서 공격대상이 아닌 일반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유족들은 국제인권단체에 요청하여 미국정부를 상대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7일에 소송을 정식 제기했다.” 2. “미국 뉴멕시코 주 지역에서 하늘을 날던 드론이 미숙한 드론조종사의 실수로 하늘에서 추락했다. 그렇게 떨어진 드론은 결국 사람의 머리를 스치며 떨어졌고, 당사자는 쓰러졌다. 당시 축제가 한창이던 그 지역은 사람이 밀집되어 있으면서 발생된 사고였고, 다행히 피해자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 목격자들은 상당히 아찔한 순간이었으며, 드론이 이렇게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냐고 입을 모았다.” 3. “미국 달라스 공항에 착륙하던 보잉 737기 앞에 갑자기 등장한 드론으로 인해 하마터면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 드론이 비행기 모터 근방까지 접근하면서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었지만 다행히 경고알람을 받은 파일럿이 비행기를 살짝 선회시켜 위기를 모면했다.” 4. “작다는 것이 때로는 귀여움의 상징이 되지만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요즘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드론이다. 드론은 자가 폭발될 수 있는 날아다니는 폭탄이다. 정부는 이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행위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글 시큐리티월드 주소형 기자(sw@infothe.com)] \r\n\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2호 (sw@infothe.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