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CCTV 안전센터 범죄 검거 능력평가 1위 | 2015.10.01 | ||||||||||||
서울시 10개 자치구 평가에서 최고점 받아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지난 6월 1일 오후 5시경 서울 종로구 CCTV통합안전센터가 바빠졌다. “관제센터! 인사동길 편의점에 강도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키 180cm에 마른체격, 검은 반팔티셔츠, 빨간 모자 착용, 도주방향을 추적 중이다.”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들은 인사동길 한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탈취하고 도주했다는 종로지령실의 무전을 받았다.
마침내 주정차단속용 CCTV에 용의자가 포착되었고 관제요원은 방범용 CCTV로 용의자를 화상 추적하며 CCTV안전센터 상주경찰관을 통해 종로지령실에 무전으로 연락을 취했고, 용의자 발견 후 3분 만에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신속하게 검거에 성공했다. 이 사건은 실제가 아닌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부여한 가상 상황으로 종로 CCTV 통합안전센터의 관제업무 능력을 평가한 것이다. 종로구 CCTV 통합안전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서울시 10개 CCTV관제센터 범죄 검거 모의 훈련 (F.T.X.) 결과 최고 득점으로 우수 관제센터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는 이번 훈련에서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위치 30초 내 파악 ▲즉각적 용의자 포착 ▲경찰, 방범, 주정차 요원 간 협업체계 및 투망감시(CCTV 위치 지도) 우수 ▲용의자 이동경로에 따른 순찰차 실시간 위치 전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범죄검거 모의훈련을 실시한 서울시 10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훈련 당일 종로경찰서 상주경찰이 표창을 받았으며,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는 감사장을 받았다.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4일(월) 청소년 7명이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자전거보관대에 거치된 자전거의 자물쇠를 부수고 절취하는 모습을 포착해 발견한지 7분 만에 청소년들을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신속하게 검거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길거리에서 술에 만취해 자고 있는 사람을 네 차례 발견했으며, 현장 출동한 순찰차가 취객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택시를 태워서 귀가 조치했다. 이처럼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는 종로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종로구청은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는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별로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구축했다.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1,025대다. 그 중 방범용 CCTV가 716대로 가장 많고 주정차단속용 CCTV가 141대, 이외에 어린이보호구역 21대, 공원 40대, 문화재ㆍ시설 감시용 105대, 하천 감시용 2대로 구성돼있다. 종로구는 단순히 CCTV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첨단 IT기술을 적용해 GIS시스템과 연동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고화질 대용량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 등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 CCTV통합안전센터는 주민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시간과 장소에서 24시간 한시도 쉬지 않는 ‘주민들의 눈’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여성들이 안전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주민을 우선에 두고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3호 (sw@infothe.com)] <저작권자 : (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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