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페셔날 고객을 위한 프로페셔날 기업, 엑시스 | 2015.12.07 | ||||||||||||
엑시스 북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다니엘 엘빈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최근 홈CCTV 열풍이 불면서 영상감시시장에 기회이자 위기가 오고 있다. 가격과 성능이 낮아진 탓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CCTV를 사용하겠지만, 저렴해진 홈CCTV의 가격이 일반 CCTV 시장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선보인 엑시스(AXIS)의 입장은 달랐다. 홈CCTV가 시장을 확대해도 기존 CCTV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Professional 유저에게는 Professional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엑시스 북아시아에서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를 맡고 있는 다니엘 엘빈(Daniel Elvin)의 말이다. 시큐리티월드가 한국을 찾은 다니엘 엘빈 매니저를 만났다. Q. 한국에 방문한 것을 환영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몽골 등의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솔루션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엑시스를 대표해 ONVIF에서 테크니컬 서비스 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고 들었습니다. A. ONVIF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있었습니다. ONVIF에는 총 4개의 위원회가 있었는데, 저는 제품과 관련된 위원회에서 업무를 봤습니다. ONVIF에는 품목별로 다양한 프로파일이 나왔는데, 이는 모든 물리보안 영역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ONVIF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의 연동도 가능한데, 애초에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프로파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네트워크 카메라는 아날로그를 넘어 영상감시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각 국가 혹은 대륙별로 네트워크 카메라의 현황이 어떤지 말씀해 주십시오. A. IHS에 따르면 이미 세계영상감시시장의 전체 카메라 중 39.1%가 네트워크 카메라이며, 매출로 보면 70%가 네트워크 카메라라고 합니다. 지역별로 유럽과 중동이 네트워크 카메라 보급율이 높고, 북미역시 높은 편입니다. 중국은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역시 높은 편입니다. 다만 아직 남미나 아시아의 다른 지역은 보급률이 낮은 편입니다. Q. 최근 한국은 홈CCTV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엑시스가 바라보는 홈CCTV 시장은 어떤 모습이며, 세계보안시장 속 홈CCTV 현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사실 저는 10년 전쯤 홈CCTV의 성장을 기대했습니다. 1년 전부터 북미를 중심으로 보급이 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시아역시 마찬가지며 특히 한국이 이슈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단순히 영상만 보는 것이 아닌, 다른 홈서비스와 함께 연동이 됐을 때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엑시스가 집중하고 있는 고객들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 등을 잘 아는 프로유저라고 생각합니다. 품질과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게 엑시스가 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 캐논의 마일스톤 인수 등 영상감시시장에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A. 그동안 영상감시시장 내에서 인수합병은 활발했으며, 이런 움직임이 지난해 가속화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의 경우 최근 기술 성숙도가 이뤄지면서 상품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지능형 영상분석은 과대 포장되어 이야기만 무성했을 뿐 실적은 낮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몇 기업들이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고객의 니즈도 잘 파악하고 있고, 고객 또한 이러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지능형 영상분석 기업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 위주로 규모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시장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수합병 수순을 밟고 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엑시스 역시 캐논에 인수됐지만, 하나의 독립된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브랜드와 문화, 파트너십 등 바뀐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Q. 그렇다면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들이 언제쯤 완벽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A. 지능형 영상분석은 시장 내에서 많이 보이고 있으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최근 SI나 입찰 등을 보면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에 대한 요구가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유럽의 경우 비명소리를 체크하는 오디오 감시도 이미 성숙단계입니다. 주요 인프라의 경우 발전소에서의 안전강화 요구도 많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송유관 등에서의 안전을 위해 영상분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리테일에서 매장의 전환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응용해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도록 인테리어나 조명을 바꾸고, 전환률이 높은 매장은 더 많은 손님들이 매장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주력합니다. Q. 네트워크 카메라의 선도 기업으로 엑시스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영상감시시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A. 영상감시시장에서 4개의 트렌드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퀼리티입니다. 즉 이미지, 제품, 시스템, 솔루션의 품질에 대한 파트너와 고객의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이 아닌 고객의 가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능형 영상분석입니다. 이건 업계를 재편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물인터넷으로, 1996년 최초의 아이피카메라가 이러한 사물인터넷 시대를 불러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인 브랜드 인지도는 이 모든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사진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5호 (sw@infothe.com)] <저작권자 : (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