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만원 상당 주름개선 크림 “효과 없어” | 2007.06.07 |
“모든 성인에게 생겨날 새로운 피부효과.” 유명 화장품회사의 주름개선 크림 광고 카피이다. 화장품회사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관리를 해야 팽팽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주름개선 크림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한국 소비자원이 최근 소개한 독일의 주름개선 화장품에 대한 설문에서 주름개선 화장품의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소비자뉴스가 실시한 주름개선 화장품 테스트 결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비오템의 58유로 짜리 주름개선 화장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겨우 ‘통과’ 정도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크림 스스로 주름을 없애준다’고 광고하고 있는 비쉬 제품은 테스트에서 소비자들이 효과가 가장 낮은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효과 좋은 크림으로 평가한 것은 슈퍼마켓 알디에서 나온 나이트크림으로 가격은 2.5 유로이다. 13유로, 11.6유로에 불과한 Diademine, L┖Oral의 제품도 참가자들로부터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라해도 팽팽한 피부를 재생시킬 수 없다. 효과가 있는 제품들은 피부 표면을 단시간 개선시킬 뿐이며, 주름은 최대 100분의 1밀리미터 정도 사라진다. 게다가 주름은 피부 내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깊게 패인 표정 주름이나 눈가에 생긴 주름은 크림이 스며들지 않아 실제적인 효과를 볼 수 없다. 독일소비자뉴스는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를 하거나 나이에 대해 태평한 마음을 갖는 것 외에는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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