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IoT 인증센터 개소 | 2016.01.05 | ||||||||||||||||||||||||||||||||||||||||||||||||||||||||||||||||||||||||||||||||||||
중소기업 위한 IoT 장비 보안·성능 테스트
[시큐리티월드 김태형] 스마트폰의 등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홈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IoT를 활용한 스마트홈 시큐리티 서비스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통신사업자들이 홈 IoT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IoT 제품이나 서비스 하나면 집안단속부터 애완견 돌보기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홈 IoT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출시한 가스락, 열림감시센서 등의 보안 및 에너지 절감 관련 홈 IoT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가 4만 가구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KT와 SK텔레콤은 다양한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 IoT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올해 10조원 규모를 넘어서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IoT 시장은 매년 20% 가량의 급성장세를 보이며 2018년에는 약 18조 9,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16일 대전에 IoT 인증센터를 개소하고 IoT 국제 기술 표준을 주도하며 중소기업들의 IoT 기술 개발에 필요한 모든 환경 및 장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지원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IoT 인증센터는 총 496㎡(약 150여평) 규모로 전파 무간섭(전파차폐) 시험실, 음성인식 시험실,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 시험실, 고객환경 시험실, 기술 교육실, 와이파이 실험실 등의 IoT제품 개발에 필요한 보안·성능 등 각종 시험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 환경 시험실은 실제 아파트와 같은 시험 환경을 구축해서 상품을 출시하기 전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기능과 보안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와 같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계기로 보안, 에너지, 애완동물, 가전업계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의 지웨이브(Z-Wave : 상호운용성을 가진 무선 통신 프로토콜) 기반의 허브 외에도 와이파이(Wi-Fi : Wireless-Fidelity, 무선랜), 지그비(Zigbee : 근거리 통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기술), 블루투스(Bluetooth : 휴대기기의 정보교환을 위한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 등 다양한 무선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지능형 멀티 허브와 AP(Access Point)도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IoT 제품, 기술·성능 및 보안성 테스트 지원 이처럼 IoT 서비스 제품은 IoT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이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제공 기업은 시스템과 앱 인프라 보안을 구축해야 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보안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성능에 제약 없이 보안기능이 탑재되어야 하고 취약점 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암호화나 보안장비 도입, 네트워크 보안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보안대책이 필요하고, 전반적인 보안수준 진단 및 취약점 점검이 선행되어야 한다. 최근 IoT 서비스 ‘아이오티앳홈(IoT@home)’을 출시해 IoT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IoT 보안강화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기반으로 한 보안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보안위협을 최소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IoT 제품·기술 등 대부분의 서드파티 제품들은 국가 공인인증 기관에서 보안성 테스트나 인증을 받아 오는 경우가 많아서 보안성 테스트는 이로써 대체한다”면서 “일부 보안성 테스트나 인증이 없는 제품의 경우에는 LG유플러스 IoT인증센터를 활용해서 보안성 테스트를 지원하거나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IoT 인증센터는 다양한 시험실뿐만 아니라, 프로토콜 계측기 및 분석기, 다양한 홈 IoT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허브(Hub) 및 AP, 홈 게이트웨이(Gateway), 서비스 서버, 통신모듈,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단말 앱에서부터 서비스 서버까지 ‘End to End’시험 등이 가능한 각종 시험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센터를 통해 상용화 시험이 완료된 IoT 기술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가 ‘인증마크’를 부여해 중소기업의 품질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킴은 물론, LG유플러스 IoT 제품에 인증마크 획득 기술을 적용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인증 시스템을 통해 재무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신제품 아이디어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상품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 실험실에서는 TV가 켜지거나 다른 소음이 있는 상태에서 음성을 통해 전등을 켜거나 끄는 실험을 한다. LG유플러스의 IoT는 기본적으로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모델하우스처럼 꾸며 놓은 실환경 실험실에서는 신발을 벗고 현관 앞에 스마트 매트를 딛고 통과하는 순간 거실 불이 켜지게 하고 자동으로 보일러가 켜지면서 온도를 조정한다. 이를 통해 사람의 출입을 인지하고 집 안의 환경을 컨트롤한다. 또 실제 아파트 철문과 같은 두께의 문에 장치된 원격 제어 도어락이 간섭 없이 잘 작동되는지도 실험하는 등 실생활에서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테스트 한다. 또 외출 시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의 급식을 컨트롤하는 펫스테이션과 애완동물들의 하루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할 수도 있는 제품을 올해 안에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자동소화·홈오토 제어와 연계해 원격 도어락 등 신규 IoT 상품 출시 이와 같은 IoT 인증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최적의 개발환경 무상 지원과 정기적 기술교육, 인증 시험을 골자로 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통신기술 경험이 부족하고 기술 규격 등 품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사가 최소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자사 기술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는 2016년까지 30여개의 자사 인증상품이 출시되고 2020년까지는 500여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 기관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IoT 기업으로 육성시켜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국제 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세계 1등 IoT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블루투스 기반의 보급형 허브와, 지그비 기반 동글을 우선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모든 IoT 주파수와 LTE 주파수를 동시 지원함은 물론 원거리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보급형 유무선 통합 허브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 소화, 방범 출동, 홈오토 제어 등의 기존 솔루션과 연계하여 원격 도어락, 도어캠, 스마트 창호 등 신규 IoT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는 한편, 제습기, 정수기, 밥솥, 전동커튼 등 기존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실내 온도조절기, 애완동물 자동 급식기, 애완동물 움직임 감지센서 등도 11월 중 선보여 댁내 모든 제품을 LG유플러스 홈 IoT 서버로 통합제어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홈 IoT출시 이후 Io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oT 인증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IoT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모든 시험 환경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oT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인증센터를 통해 상용화를 위한 시험이 완료되면 인증마크를 부여해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사업화가 가능해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통신단과 그 이하 디바이스부터 플랫폼까지 가능한 보안조치를 취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조치 및 체계적인 보안 정책을 갖춰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 개발센터장 조원석 상무는 “IoT 서비스나 제품에서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안전한 IoT 서비스를 위한 제품을 위해서 각 엔드 투 엔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공격자들의 활동도 커지기 때문에 IoT 보안을 위해서 현존하는 보안 솔루션을 최대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찾기 위해 해외 스타트업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들을 물색하고 있다. 조 상무는 “이스라엘의 보안 기술이 뛰어나 이스라엘 보안 업체들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태형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6호 (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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