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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테러 대비 ‘안전통합상황실’ 신설 2016.02.05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최근 테러 위협이 늘어남에 따라 테러경보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특별안전대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테러경보 단계는 파리 등 테러 발생에 따라 12월 17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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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가 신설한 테러 대비 ‘안전통합상황실’ 사진 = 서울메트로

이에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역별로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역직원의 순회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이 팀을 이뤄 점검하고, 보안관은 20명을 추가 투입한다.

아울러 테러뿐 아니라 지하철 공간에서의 각종 범죄를 단속하고 지속적인 예방을 올 초 신규로 지하철 보안관을 27명 채용하기로 했다.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신도림역 등 14개 주요 역에는 역당 4∼6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시민 안전감시단 50명도 별도로 구성한다. 테러대응 모의훈련은 정기 훈련 외에 12월 중 4회를 추가했다. 훈련은 잠실역, 명동역 등 주요 역에서 이뤄지며 군, 경찰, 소방도 참여한다.

아울러 지하철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3개 유형 26개 상황으로 세분화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한다. 테러가 발생했을 때 지휘 체계를 일원화하고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안전 통합상황실’을 신설하고, 상황실에선 열차 운행정보와 사고 현장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울메트로는 테러 발생시 시민 행동 요령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하철역과 열차내 행선 안내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8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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