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CCTV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 2016.02.16 | ||||||||||||
2018년 인도 CCTV 시장... 세계 3위로 부상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현재 세계 10대 CCTV 시장으로 전세계 점유율의 5%를 차지하는 인도시장이 2018년에는 세계 3위권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HS 테크놀로지는 2013년 인도 CCTV 시장은 3억달러 규모로, 정부나 기업외에 주거지역에도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HD CCTV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38%에 달할 것으로 관련 부품도 3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에서 CCTV는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미래 시장성이 밝다. 최근 인도 정부기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CCTV가 설치되고 있으며 개인의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도 급증하고 있다. 로드숍들에도 CCTV가 설치되고 있으며 범죄 발생시 범인을 검거하는데도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안 제품을 사치라고 생각해봤던 사회 인식도 조금씩 바뀌며 CCTV를 필수품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정부는 CCTV를 보안뿐 아니라 행정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높은 수입 의존도 인도 CCTV 시장은 높은 수입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수입 규모는 연간 3억 1,700만달러다. 인도 현지 업체가 제조한 CCTV도 수입한 부품을 조립한 제품에 불과하다. 인도 저가 시장은 중국과 대만 제품이 주류를 이루며, 고가 시장은 상당 부분을 일본과 미국이 점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원산지별로는 중국산이 전체 인도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저렴한 중국산 CCTV에 대한 품질 문제가 이어지면서 점유율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한국·일본 미국 등의 제품도 시장에 널리 퍼져 있다. 대한국 수입은 2014년 기준 80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1,732달러어치를 수입하며 전년대비 수입이 약 115% 증가했다. 방갈로르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는 1,000만대의 CCTV가 납품됐는데 점유율 기준 1위는 인도 CP플러스의 제품으로 전체의 약 21%를 공급했다. 다음은 중국의 하이크비전과 다화로 각각 10%와 7%를 납품했으며, 일본 파나소닉이 2.5%를 차지한다. 이밖에 보쉬와 한화테크윈, DV텔도 2%씩의 점유율을 보였다. 인도 CCTV 시장 공략법 방갈로르무역관은 제품의 현지 상황을 고려한 후에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라고 조언한다.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시장은 CCTV의 실시간 감시 기능과 높은 해상도를 중시하며 무선 CCTV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HD CCTV 수요가 늘고 있으며 아날로그 제품은 점차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다. 최근에는 홈CCTV 출시를 위해 많은 업체들이 다루기 쉬운 제품과 스마트폰앱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력 상황이 좋지 않아 정전이 잦은 인도 실정에 맞춘 제품 개발이 필수이며 지속적인 A/S 제공에 대해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무역관은 전했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27호 (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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