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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클러스터 활용한 중기 지원을 기억하라! 2016.03.02

Part 2. 중소기업 지원담당자 인터뷰
⓷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윤식 주임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산업단지는 지난 50여 년간 우리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나라 제조업 총생산의 66%, 수출의 76%, 고용의 44%를 차지하는 산업단지는 국민소득 2만 불 시대를 연 주인공이자 무역 1조 달러의 주역으로, 한국경제와 산업의 등줄기라 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러한 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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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김윤식 주임

Q.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46년 구로공단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우리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산업단지를 혁신해 입주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경쟁력강화를 지원하고, 근로생활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공단은 산업단지를 제조업 집적지에서 산업과 기술, 문화가 창의적으로 결합하고 함께해 새로운 산업과 기술의 창출을 촉진하는 융복합 산업의 터전으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과 정보교류를 촉진해 협력 생태계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 마지막으로 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는 기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이 공단의 비전입니다.

2020년까지 새로운 비전의 달성을 측정하기 위한 비전목표 3가지와 비전달성을 위한 4대 전략목표 및 12개 전략과제를 최적화해 실천하려고 합니다.

Q.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을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 등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모여 지식, 정보,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 협력수요를 도출, R&D 과제화와 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클러스터사업으로도 불리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Q. 사업내용을 보면,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의 기본 운영체계로, 기업을 중심으로 업종 및 기술분야별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정보교류 및 상호학습 등을 통해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산학연관 협의체입니다.

미니클러스터가 구성되면 정기포럼과 기술혁신 세미나, 워크숍과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수요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아이디어를 등록해 과제로 수행하게 됩니다.

미니클러스터는 서울과 인천 등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진행합니다.

Q. SECON 2016에 미니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하셨습니다.
공단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간 국내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한 보안솔루션 제품 사업화 방안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ECON 2016에 ICT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공동관을 추진해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공단은 국내외 시장개척 방안으로 국내외 전시회와 시장개척 해외방문,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및 인력지원 항목에 일정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전시회는 기본부스임차료 등의 항목에 300만원 이내로 70%, 해외전시회는 800만원 이내로 70%, 해외시장개척에 500만원 이내로 70%,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활용비 및 인력지원에 800만원 이내로 70%를 각각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단에 영상감시분야나 출입통제, 바이오인식 등 물리보안 회원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원하는 지 궁금합니다.

최근 물리보안분야 사업이 어려운 거 같습니다. 때문에 기술개발 및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통한 활로를 모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R&D 과제지원이나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지원, 해외시장 개척지원, ICT 미니클러스터 내부 물리보안 기업 SIG(소그룹) 구성 및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아직 중소기업 지원에 대해 잘 모르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이런 업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나 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가지원사업에 처음 접근하실 때 각종 서류 등 작성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접근하고 나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국가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한 업체의 경험을 듣고, 공동 컨소시엄 구성으로 협력적인 접근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클러스터 같은 업종별 산학연 협의체에 가입해서 경험 있는 업체와 교류하고 파트너를 모색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서류 등의 문제는 클러스터 사업 내에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이 자세히 도와 드립니다.

또한, 공단에서 발행하는 중소기업 CEO가 즐겨찾는 정책 100선이나 내 손안의 정책 가이드북 같은 지원사업 요약본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공단은 R&BD과제, R&BD촉진과제, 현장맞춤형교육 등 기존 지원사업과 더불어 과제지원과 네트워크 계획에 있어 기술이전과 사업화, 해외시장진출 2가지 부문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에 기술맛보기·기술료유예 지원금 확대와 이전기술 사업화 과제 집중지원, 그리고 코트라·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 3월에는 인도 IT시장 개척단 파견도 계획 중입니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0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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