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SECON 2016에서 만난 다양한 보안 제품 2016.04.06

신기술에 놀라고, 다양함에 놀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번뜩이는 재치 넘쳐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세계 보안 엑스포는 대한민국 보안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참가하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CCTV를 위시한 영상감시 시스템이 보안과 안전의 중심 이슈가 되면서 다른 분야보다 더 소개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 2016은 영상감시 시스템과 출입통제 등 전통적인 시스템 외에도 대테러장비나 안전용품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과연 어떤 제품들이 전시회에서 소개됐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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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이아이티, 티앤에이치시스템, 금양산업, 에스피앤에스

보안의 시작을 알리는 출입통제 시스템
시큐리티 게이트는 출입통제 분야를 대표하면서, 그 어떤 보안제품보다 디자인에 민감한 제품이기도 하다. 어떤 기관이나 회사 등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이 시큐리티 게이트기 때문에 시큐리티 게이트의 인상이 그 장소의 첫인상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TSI Solution이 선보인 Morphowave는 비접촉식 지문인식 단말이다. 마찰이 필요없는 비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거부감이 없으며, 손을 한 번 흔들기만 해도 인증이 되기 때문에 빠르다. 또한, 한 번에 4개의 지문을 캡처하기 때문에 보안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손가락을 찍지 않기 때문에 지문이 남지않아 도용위험도 없다.

지이아이티가 소개하는 분에담은 대표적인 시큐리티 게이트 브랜드로 네덜란드 제품이다.

국내에 진출한 후 대리점이 몇 번 바뀌는 부침이 있었지만, 2013년부터 지이아이티가 총판을 맡은 뒤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이아이티는 SECON 2016에서 분에담의 2016년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 세련되고 미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사람이 다가서면 자동으로 동작하는 등 최신 기술을 담아 편리함과 안정성도 갖췄다.

티앤에이치시스템은 해외 브랜드 중심의 시큐리티 게이트 시장에서 Made in KOREA의 파워를 뽐내는 기업이다. 한국에서 개발하고 제조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어떤 니즈라도 바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티앤에이치시스템의 장점이다. 특히 티앤에이치시스템은 다양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시큐리티 게이트와 연동하는 연구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금양산업이 수입하는 ‘Record&Blasi’는 최상의 품질을 위해 독일과 스위스에서만 생산하는 자동문 및 회전문 제조사로, 특히 SECON 2016에서는 화재 등 이벤트 발생시 문을 수동으로 개방할 수 있는 자동문을 선보였다. 평소에는 자동문이지만, 화재 등으로 문이 작동하지 않거나, 수동으로 문을 개폐해야할 때 스위치만 조작하면 문을 완전하게 오픈할 수 있다.

에스피앤에스의 카드 판독기는 기존 카드 판독기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SECON 2016 전시장에서 에스피앤에스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카드 판독기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면 문이 열리는 영상이 있었는데, 에스피앤에스의 제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 때문에 에스피앤에스는 충격은 물론 정전시에도 작용하는 제품을 만들어 안에서 밖으로 나갈 때만 문이 동작하도록 했다.

떠오르는 신성, 외각보안과 대테러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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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보안
금성보안의 외각감지 시스템은 울타리감지와 마이크로웨이브, 레이저센서를 합친 융합보안 시스템이다. 3개의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에러율이 많이 낮아진 것은 물론, 외부의 침입이 어디서부터 이뤄졌는지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해안 감시의 경우 CCTV와 레이더를 연동해 보다 다각화된 감시가 가능한 것도 이 시스템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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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뷰
에어로뷰가 소개하는 드론트렉커(Drone Tracker)는 최근 이슈인 드론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드론은 몰래 촬영은 물론 폭탄 공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드론트렉커는 HD 카메라로 최대 100m까지 영상감시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드론의 비행소리를 감지한 2개의 소리 감지기와 와이 파이로 드론을 조정하는 스마트폰을 탐지하는 와이파티 탐지기, 야간촬영이 가능한 IR 등이 설치되어 있다.

세이버코리아는 페퍼스프레이를 소개했다.

뉴욕경찰이 사용하는 이 제품은 호신봉이나 전기충격기와 달리 방어적인 장비로써, 해외에서는 오히려 호신봉 등 진압장비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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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코리아
특히, 우리나라는 가스의 유무를 통해 소지신고가 필요하지만, 해외에서는 캡사노이드(캡사이신)의 농도에 따라 구분되며, 세이버코리아는 호신용품에서부터 경찰용품까지 다양한 장비를 수입하고 있다.

전통의 강호, 영상감시 시스템
고속도로 등 야외에 설치된 대형 CCTV를 보다보면 ‘CCTV 관리는 어떻게 할까?’는 생각이 절로 든다. 릴테크의 ‘자동승강시스템’은 이러한 물음에 명쾌한 답을 알려주는 제품이다. 승하강 시스템을 CCTV에 적용시켜 필요에 따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자동승강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특히 원래 위치로 자동으로 찾아가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전원까지 차단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CCTV를 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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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투에스알, 릴테크

유진시스템은 야외의 CCTV가 회전하거나(Pan), 각도를 움직이는(Tilt) PTZ 구동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야외의 다양한 환경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탄탄한 안정성과 성능이 요구되며, 하드웨어의 크기 또한 크다. 카메라의 종류는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으며, 컨트롤러로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휴컴스의 ‘12메가픽셀 180° HD IP IR 파노라마 시스템’은 실외전용 파노라마 카메라다. 3메가픽셀 카메라 4대와 3개의 IR이 장착되어 180°를 총 12메가픽셀로 촬영하는 이 시스템은 특히 넓은 장소의 감시에 적합하다. 주로 국가주요시설인 공항과 항만, 철도는 물론 스포츠 경기장과 공장 등에 활용되며, PTZ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접목하면 관제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투에스알의 안개투과 멀티 체인저 ‘MFC-3C’는 다양한 기상에도 원활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기구로 CS 마운트를 사용해 기존 CCTV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변화에 따라 3단계로 안개를 투과해 촬영할 수 있으며, 원거리 통신을 통해 렌즈를 통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때문에 군의 철책선 감시나 해무가 많이 끼는 해안가의 감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산업보안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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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모세시큐리티, 피앤에스파트너스
모세시큐리티는 다양한 종류의 파쇄기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파쇄 되는 HDD를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HDD 파쇄기는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제품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복구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 모세시큐리티의 설명이다. 또한, HDD나 문서를 파쇄할 일이 없는 기업에는 직접 파쇄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출동시켜서 현장에서 파쇄해주는 출동업무도 하고 있다.

피앤에스파트너스는 모바일기기 반출입을 위한 솔루션 Security Shield를 선보였다. Security Shield는 스티커형태의 기존 보안스티커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가리는 밀봉형태기 때문에 어떠한 촬영도 불가능한 것은 물론, 제품을 뜯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사용역시 간편하고, 스마트폰 조작도 가능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것도 특징이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1호 (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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