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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한 중동시장 공략법 2016.04.06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중동지역 진출은 전시회를 통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중동지역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중동지역 국가들은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고 바잉(Buying)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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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보수적인 중동국가에서 비즈니스가 가장 빨리 이뤄지는 지름길이 바로 전시회 참가라는 게 KOTRA 중동지역 무역관과 중동 전시주최사 관계자 등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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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중동에서는 2022년 도하 월드컵과, 2020년 두바이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경기시설과 부대시설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보안시설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중동지역이 우리 보안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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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전시회서 정부 구매 이뤄져
\r\n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 방위산업전(Milipol Qatar)’는 아예 카타르 내무부가 프랑스 전시주최사인 콤엑스포지움 시큐리티에 카타르 버전의 개최를 요청해 1996년 탄생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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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파리 방위산업전(Milipol Paris)’의 카타르 버전으로 카타르 내무무가 후원하는 전시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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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전시 주최측에 따르면, 밀리폴 카타르는 카타르의 셰이크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알 탄니(Sheikh Abdullah bin Nasser bin Khalifa Al Thani) 총리의 지휘로 콤엑스포지움 시큐리티 파리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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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014년 전시회에는 카타르 내부부와 카타르 국제 보안군 등이 대규모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해 현장 바잉을 위한 상담을 진행해 타 방산·보안전시회와 크게 달랐다. 한편, 밀리폴 파리는 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시회로 지난해 파리 연쇄 테러 직후 19회째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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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열린 카타르 방위산업전(Milipol Qatar)에는 카타르 내부부와 카타르 국제 보안군 등이 대규모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전시회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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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폴 파리 2015’에는 효성, 코오롱글로벌, TCK 텍스타일, 대광화공, CON 테크, 미스터 이글스 등 모두 7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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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밀리폴 카타르는 어떤 전시회
\r\n‘밀리폴 카타르 2016’는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카타르 도하전시장(Doha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밀리폴 파리와 번갈아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보안, 안전, 범죄 예망 및 탐지 장비와 시스템, 방산장비 등이 주로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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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014년 전시회에는 36개국 26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3개국 6,583명이 참관했다. 우리기업으로는 TCK 텍스타일이 ‘밀리폴 카타르’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2014년 전시회에는 대광화공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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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살롱 코리아 김연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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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의 국내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프랑스국제전시협회(프로모살롱 코리아)의 김연수 대리는 “전시회 규모는 카타르가 파리보다 작지만 꾸준히 참가업체들은 시장성을 보고 참가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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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프로모살롱은 프랑스 대외경제무역부와 파리상공회의소, 프랑스 전시회협회가 1976년 공동으로 창설한 프랑스 전시회 홍보조직으로 한국에서도 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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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김연수 대리는 “밀리폴 카타르는 ‘2030 카타르 국가 비전’이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실현을 서포트하기 위해 카타르 내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전시회에는 실질적으로 바잉을 맡고 있는 정부 고위간부들이 많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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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어 김 대리는 “카타르 정부뿐만 아니라, 걸프 협력 위원회 회원국과 여러 아랍 국가들, 그리고 북 아프리카 국가들은 보안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밀리폴 카타르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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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대규모 행사로 국가 프로젝트 활황
\r\n카타르 정부 뿐 아니라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과 다른 아랍권 국가, 아프리카 국가들도 보안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카타르 도하에서는 2022년 피파 월드컵이 열리고,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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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카타르에는 월드컵 개최에 따른 경기장과 부대시설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보안시설도 강화되고 있다. 대중교통이 일반화되지 않는 도하 시내에는 지하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역사와 지하철 등의 인프라와 보안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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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카타르 방위산업전(Milipol Qatar)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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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카타르 정부는 국가 보안 차원의 NCC(National Command Centre), 교통모니터링 및 컨트롤 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어서 보안과 경찰, 테러방지 등 다양한 분야의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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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밖에도 카타르는 공항 여권 심사 보안 단계와 철도와 지하철 역사 내 테러 방지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인접국인 UAE는 공항 확장과 발전소를, 쿠웨이트는 정유공장을, 오만은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검문 강화와 항구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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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한편, 카타르는 중동 국가 중 안전한 나라이자 지리적으로 중동의 중심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국부펀드를 소유한 국가다. 2014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030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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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2016년 해외방산전시회 참가지원 받자
\r\n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 제44조 및 법 시행령 제58조에 따라 방산 수출기업의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도 국고보조금 대상 전시회’를 선정해 공지했다. 방위사업청이 선정한 해외 방산전시회는 모두 46개로, ‘밀리폴 카타르’도 이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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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지원 대상 방산전시회에 참가한 수출업체(방산업체 제외)는 ‘방산전시회 참가비 및 시장개척활동비 국고보조금 지급 지침’에 따라 전시장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비, 홍보물 제작비, 공동 교통비, 전시물 운송비 등을 최소 3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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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비용은 방산원가대상물자의 원가계산에 관한 시행세칙에 따라 방산물자 원가로 산정하며, 지급지침 등 관련 법령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사이트(www.law.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방위사업법 제38조 4항과 방위사업법 시행령 제51조 및 지급지침 제2조에 따라 방산물자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r\n[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1호 (sw@infoth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