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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산업의 간극 줄이는 산학협력의 코디네이터 2016.04.15

경기대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 전준철 센터장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경기도는 도의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이다. GRRC는 경기도가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분야를 선정해 이공계 대학원을 보유한 대학과 연구기관이 중심이 되어 응용기술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이다.

2007년 7월 설립된 경기대의 GRRC인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콘텐츠융합 도시로서의 미래의 경기도와 세계 속의 경기도 구현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및 사업화를 통한 경기도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연구센터는 특히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프트웨어와 융합해 하나의 서비스로 공급하는 데 주력해왔고, 많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원화성의 디지털 콘텐츠도 그것 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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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학과 교수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원화성에 IT 서비스를 접목한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수원화성에 방문한 관람객이 어플을 깔면 퀴즈나 게임 등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전준철 센터장(컴퓨터학과 교수)은 그동안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말했다. 특히, 경기대 연구센터는 다른 학교의 GRRC와 달리 컴퓨터학과의 모든 교수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많은 교수들이 함께했다고 전 센터장은 강조했다.

“사실 학교에서 연구하는 것과 연구결과를 제품에 적용하는 것, 혹은 사업화하는 것은 미묘한 간극이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연구센터는 이러한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했고,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연구센터의 실적 중 18개의 기업 기술이전과 145개의 특허가 증명한다.

연구센터에서 연구한 성과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케어 감시 시스템이다. 경기대학교 전자공학과 성동수 교수팀에서 개발한 스마트 케어 감시 시스템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CCTV 관제 시스템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위급 상황시 구조 요청자(노인, 여성, 어린이 등 범죄 대상이 되는 피해자)와 구조자(경찰, 방범대원 등)를 빠르게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최근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에 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스마트폰과 CCTV를 연동한 해당기술은 시기적절하고 산업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킨 센터가 확보한 고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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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는 총 9년3단계의 연구 기간 중 제3단계 2년의 연구과제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발전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 및 산업화를 구현하기 위한 제3단계 3년차 연구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컴퓨터학과의 모든 교수가 함께 사업에 참가함으로써 비록 연구비는 줄어들었지만, 성과만큼은 그 어떤 GRRC보다 크다고 생각한다”는 전 센터장은, “우리는 소프트웨어와 타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국민안전은 물론, 경기도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산학협력과 대학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 센터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미래의 콘텐츠융합 시장에서 연구센터와 경기도 소재 참여기업들의 이익창출과 경쟁력 향상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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