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베이터 CCTV, 관리자의 관심 필요해 | 2005.11.03 |
전문가 왈 “효용성 심각한 문제점 드러내” 최근 뉴스를 통해 엘리베이터에 대한 범죄를 자주 접하게 된다. 특히 여성들만을 노린 강도사건은 인적이 드문 엘리베이터에서 주로 일어나곤 한다. 그에 따라 이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또는 외부의 CCTV 카메라 설치는 아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아파트의 공급이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경쟁도 심해져 엘리베이터 CCTV 시스템 설치를 하나의 차별화 전략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지하주차장, 공동현관 등과 더불어 엘리베이터 CCTV 카메라 등의 보안 시스템 설치가 당연시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보안에 있어 이제는 필수적인 장비라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CCTV 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낙후되거나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면서 그 효용성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지금까지의 엘리베이터 CCTV 시스템은 입주민에 대한 건설사의 ‘서비스’ 즉 하나의 옵션사항으로만 여겨져 다소 소홀히 설치됐고, 관리됐다는 것. 덧붙여 화질이나 녹화상태가 불량한 저가의 아날로그 시스템이 설치된 곳도 적지 않고, 무엇보다 그 관리체계가 미흡해 영상을 통한 인물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거칠다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엘리베이터에 설치되는 CCTV 시스템은 조금만 관리해주면 최적의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엘리베이터 공간이 협소해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 언제나 조명이 켜져 있어 촬영이 용이하다는 점 등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은 CCTV 시스템으로써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에 CCTV가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관리자의 관심부족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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