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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보니] Wi-Fi LED Bulb CCTV TOVNETCAM TOV-147 2016.08.12

LED의 진화인가? CCTV의 진화인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소호시장에서 CCTV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가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떤 CCTV를 선택해야 할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큰 고민 없이 가격이나 서비스를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겠지만, 여건 상 특별한 CCTV가 필요한 사람들은 선택의 폭이 좁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인테리어가 중요한 공간이나 사람들이 CCTV를 의식하지 않았으면 하는 장소에서는 크고 투박한 제품들을 선택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시중에 재미있는 CCTV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토브넷캠의 무선 LED 전구 CCTV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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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CCTV가 유행하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CCTV 구입해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CCTV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품의 구입은 물론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CCTV의 외견상, 사람들은 CCTV를 보고 자연스레 위축되고 조심하기 마련. 때문에 사람들은 크기가 아주 작거나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을 찾으며, 업계 역시 그러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아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면 어떨까?

하나의 소품처럼 인테리어에 녹아들고, 설치역시 간단한 제품이 있다면? 바로 토브넷캠의 무선 LED 전구 CCTV 이야기다.

꼽고 돌리면 설치 끝!
토브넷캠 무선 LED 전구 CCTV ‘TOV-147’은 LED 전구와 CCTV를 결합한 이른 바 IoT(사물인터넷) 제품이다. 특히, 일반적인 전구 소켓만 있으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가 쉽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Wi-Fi만 있으면 공유기를 통해 어디서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모처럼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싶은 생각에 리뷰용 제품을 요청하고 받은 TOV-147은 스마트폰 박스보다 조금 큰 박스 안에 담겨 있었다. 구성품은 생각보다 단출했다. 생각보다 큰 TOV-147 본체와 리모컨, 카드 리더와 연장용 소켓이 들어 있었고, 여기에 제품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그리고 CCTV 촬영 중임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구성품의 전부다.

TOV-147은 겉에서 보기에 일반 LED 전구와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 때문에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이것이 CCTV라고 느끼기 어렵다. 여기에 LED까지 켜면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

전면에는 2개의 LED와 2개의 적외선램프, 그리고 영상 촬영용인 렌즈와 움직임 감지 센서가 있다. 옆면에는 최대 32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소켓과 열 배출을 위한 구멍이 있다.

여러 대의 제품도 통합 운영 가능
TOV-147은 LED와 카메라가 별도로 움직인다. 즉, 필요에 따라 LED만 사용하거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를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적외선램프가 있어서 LED가 꺼진 후에서 주야간 가리지 않고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TOV-147의 장점이다.

설치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에 전구 소켓(E26/E27)만 있으면 된다. 별도의 배선이나 전원선도 없기 때문에 작업 자체가 필요 없으며, 설치 후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작동역시 전용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TOV-147은 1280×960 해상도로 촬영하며, H.264 방식으로 압축하기 때문에 저장용량도 그리 크지 않다. TOV-147은 최대 32G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하며, 최대 5일간(24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앱의 녹화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등에서도 별도로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기능은 일반 홈CCTV와 동일하다. 연속촬영도 가능하며 동작감지 센서를 사용해 움직임이 있을 때만 촬영도 가능하다. 때문에 현관 앞에 설치하면 현관등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토브넷캠 전용 PC 뷰어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별다른 장치 없이도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TOV-147이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Wi-Fi가 없어도 별도 구입하는 마이크로 SD카드와 구성품에 포함된 USB 카드 리더를 이용해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바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여러 대의 CCTV가 필요하다면, TOV-147을 여러 대 설치하면 된다. 전용앱과 프로그램에서 여러 대의 TOV-147을 통합·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브넷에 따르면 현재 서대문 구립 어린이집에 TOV-147을 공급·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독특한 콘셉트의 CCTV TOV-147을 살펴봤다. 홈CCTV의 등장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CCTV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시장이 확장됐지만 아직까지 제품은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토브넷캠의 TOV-147은 B2C 시장에서 CCTV가 나아갈 방향을 잘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0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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