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입원 중에도 학교공부 해요 | 2007.06.12 |
정통부 u-IT 시범사업, 제주도 ‘어린이 환자에 원격강의’
정보통신부가 생활 속의 IT 보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u-IT 선도 프로젝트 시범사업 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은 경찰청,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기관으로, 이들은 12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RFID/USN기반 블루 벤드(밴드형 RFID 태그) 시스템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어린이 환자에게 원격강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기입원 어린이는 병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없어 퇴원 후 학교에 돌아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제주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지에서 학교 수업을 해, 복학한 후에도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의 연속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제주도에 있는 소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실시간 원격강의와 학습콘텐츠 관리시스템 구축, RFID 태그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관리 및 최적 학습 환경 제공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청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와주는 ‘USN 기반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학교 통학로(스쿨존)에 속도센서, 와이브로 등 u-IT 신기술을 적용하여 과속 및 주정차 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경찰청은 최근 2년 간 교통사고가 빈발한 스쿨존 중 서울과 경기도를 대상으로 사고유형과 도로형태, 지역 등을 종합 고려한 USN 기반의 15개 스쿨존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 및 주정차 점유 감소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가능하며, 스쿨존 내 차량속도가 5Km 감소할 경우 부상은 25%, 사망은 35%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청과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유비쿼터스 동계올림픽을 위한 u-스포츠 지능형 스키장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동계올림픽 경기장 후보지인 용평리조트를 스키장을 지능형 경기장으로 구축해 이용자 안전사고 감소와 세계적인 u-IT 스포츠 선진사례로 만들 예정이다. 슬로프 환경상태, 정보 전송, 실시간 맞춤 경기장 정보 제공, 리프트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이미지 센서를 통한 사각지대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통해 초급자의 안전사고 비율이 기존보다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 시설관리공단과 부산시는 ‘u-IT 기반 터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USN기반의 구조물과 노면상태, 화재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고 조기 대응으로 2차 사고 예방 및 터널 유지 보수비 절감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은 ‘u-IT 지능형 도시철도 및 지하도상가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대전 역사 내 도시철도 플랫폼과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화재,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을 감지하고, 영상 데이터를 지능형으로 분석하여 추락사고 등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u-IT 적용 시 효율성이 크고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생활 속의 IT’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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