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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보안 이상 무!’ 2016.05.09

테러 대응 태세 강화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와 이집트 공항 비행기 납치로 인해 세계적으로 항공 보안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안전과 항공보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테러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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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오전(현지시각) 벨기에 수도 브뤼셀 공항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인천공항에서는 다음날인 3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가정보원, 서울지방항공청, 공항경찰대 등 13개 상주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소집하고, 비상체제에 돌입을 선언하고 여객터미널 전 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등 공항 보안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공항 내·외곽 경비 강화
공항 당국은 특수경비대, EOD(폭발물처리반) 등 700여 명의 경비보안요원을 투입하여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인천공항 내·외곽의 경비를 강화했다.

경비요원들을 추가로 배치해 순찰 주기를 단축하고, 특히 화장실, 휴지통 등 폭발물을 은닉하기 쉬운 곳을 면밀히 감시한 것.

또한, 공항 이용객과 휴대물품, 위탁수하물,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탑승권 발권과 출국장 진입 시 승객 신원확인을 보다 철저히 시행하는 한편, 보안구역에 출입하는 공항 근무자에 대한 신원확인과 보안검색에도 완벽을 기했다.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등급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로 5단계 중 3번째 단계인 ‘주의(Yellow)’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항공보안 등급은 평시(Green) < 관심(Blue) < 주의(Yellow) < 경계(Orange) < 심각(Red)의 5단계로 나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항공 보안의 시작점”이라면서, “신속하고 빈틈없는 테러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항 상주기관들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공항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안전관리 위원회 개최
지난 3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의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항안전관리(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과 안전 보강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인천공항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이행할 세부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5,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내년 말까지 진행될 3단계 건설 사업도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증진방안이 제기됐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2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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