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원칩, 특허·상표권 문제해결 선행돼야” | 2016.09.09 | ||||||||||||
아이디스 이기현 차장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Q. 아날로그 HD 시장을 평가해 주십시오.
IP 카메라의 등장으로 고해상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도 고해상도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등장한 것이 바로 아날로그 HD입니다. 카메라와 레코더만 교체하면 기존 선로를 바꾸지 않아도 돼 사용자 입장에서 구축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니즈를 만족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올인원칩의 등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레코더를 만드는 제조사 입장에서 올인원칩의 등장은 혼탁한 시장을 진정시킬 긍정적 사인이며, 올인원칩의 적용은 카메라보다 레코더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레코더는 호환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올인원칩의 등장으로 아날로그 HD 시장이 성장 속도를 낼 것이나, 그 속도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앞으로 2년내 정점을 찍고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인원칩 이슈에서 아이디스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상표권입니다. 아날로그 HD는 방송기술을 응용한 것이어서, 특허 문제보다는 각사가 가진 상표권이 올인원칩을 사용하는 고객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합니다. Q. 최근 출시된 올인원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직까지 국내에서 올인원칩을 출시한 곳은 테크포인트 한 곳뿐이고, 넥스트칩, 다후아, 픽셀플러스 등은 올인원칩 양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합니다. 다만 AHD, HD-CVI, HD-TVI 등의 규격이 통합된 것은 아니며, 각 사이 올인원칩마다 성능이 달라 진정한 올인원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칩마다 구현해내는 영상품질에도 차이가 있을 겁니다. 현재 기술 수준은 자사의 칩으로 타 회사의 규격도 입력과 출력을 할 수 있게 얹어놓은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넥스트칩은 현재 카메라용 센서만 출시하고 있으나, 향후 레코더용 제품도 생산한다면 시장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Q. 아날로그 HD 시장을 전망해 주십시오. 아날로그 HD의 발전 속도는 줄어들고 시장도 곧 한계가 올 겁니다. 앞으로 2년 내 시장 규모는 정점을 찍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HD는 기존 아날로그 시장을 대체할 뿐으로, IP로 4K, 피시아이 등 새로운 기술의 구현이 가능하지만, 아날로그는 이에 대한 접근이 어렵습니다. 한때 HD-SDI는 IP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으나 지금은 관심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이후 기존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아날로그 HD 규격이 등장했지만, 시장 진입이 늦은 면이 있습니다. 향후 아날로그와 IP의 시장점유율 경쟁은 현재의 3:7에서 1:9로 정도로 더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6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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