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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먹거리 찾아 나선 주변국 경쟁 업체들 2016.09.30

활발한 주변국 M&A 움직임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해외에는 국내보다 M&A가 더욱 활발했다. 일본 영상광학업체 캐논이 IP 카메라 제조사인 엑시스 커뮤니케이션(Axis Communications)과 VMS 업체인 마일스톤을 인수하며 영상보안 시장에 뛰어들었고, 엑시스는 ITS 영상감시 솔루션 업체인 시티로그(Citilog)와 리테일 영상감시 솔루션 업체인 코크니메틱(Cognimatics)을 사들이며, 지능형 솔루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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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때 ADT 코리아를 보유했던 타이코(Tyco)는 VMS 업체인 이그잭 비전(Exaq Visioon)과 카메라 회사인 일러스트라(Illustra)를 사들였다.

특히 일본에서 크고 작은 해외 M&A 소식이 많았다. 20년에 걸친 불황의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판단한 일본기업들이 공격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2015년 2월 기준 일본의 굵직한 해외 M&A 7건의 인수금만 합쳐도 1조 5,000억 엔에 육박한다. 일본기업의 해외 M&A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5조 7,740억 엔)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처음 테이프를 끊은 것은 캐논이다. 2015년 2월 캐논은 IP 카메라 분야 세계 1위인 스웨덴의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를 3,337억 엔(3조 366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캐논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캐논 미타라이 회장은 “캐논의 현 주력분야인 카메라와 복합기 시장이 이미 성숙해 미래가 불투명하다”면서, “IP 카메라 시장이 향후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보고 엑시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M&A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중국은 2015년에 확정된 해외 M&A 건수만 227건에 달했다. 인수금액은 공개된 액수만 727억 9,9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10억 달러 이상인 대규모 해외 M&A 건수는 48건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한다. 2015년 중국의 해외 M&A 방식을 살펴보면 지분인수와 자산인수가 각각 77.95%와 15.44%씩을 기록했다.

올해도 중국의 해외 M&A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최근 하이크비전이 영국계 출입통제 업체인파이로닉스(Pyronix)을 인수해 세계보안업계를 놀라게 했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236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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