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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를 위한 개발과 유통의 콜라보! 2016.11.03

매크로뷰시스템 장대욱 대표이사 & 우현디지털 우정수 대표이사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 예전 시큐리티월드 기사 중에 제조사와 유통사를 함께 소개하는 ‘상생 비즈니스’가 있었다. 상생협력을 통해 브랜드를 키워 시장을 공략하는 두 기업의 이야기를 다루던 상생 비즈니스는 1개 브랜드가 아닌 여러 개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유통시장의 변화로 어느 덧 자취를 감췄었다. 그런데 최근 상생 비즈니스에 걸맞는 두 기업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DVR 분야 제조사인 우현디지털과 전문 유통사인 매크로뷰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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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손을 맞잡은 우현디지털 우정수 대표와 매크로뷰시스템 장대욱 대표>

영업 전문가와 개발 전문가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성과
브랜드의 이름과 제품의 유통을 맡은 ‘매크로뷰시스템’과 제품의 연구와 개발, 제조를 맡은 ‘우현디지털’은 2011년 처음 설립했다. 매크로뷰시스템의 장대욱 대표는 ITX의 총괄본부장 출신으로 해외영업 전문가였고, 우현디지털의 우정수 대표는 아트닉스에서 개발을 맡아 연구에 집중했었다. 분야는 달랐지만, 각각의 위치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두 대표는 쉽게 의기투합했고,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할 때가 되자 자연스럽게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장 대표는 “2011년 군포에 사무실을 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가산동으로 이사온 것은 본격적인 제품을 출시한 2013년”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에 따르면, 약 2년 동안 매크로뷰시스템은 다른 브랜드를 유통하면서 사업을 이끌었고, 우현디지털은 그동안 제품개발에 힘써왔다. 그리고 2013년 첫 제품개발에 성공했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제품 개발과 제조를 맡은 우현디지털의 우정수 대표는 “2013년 첫 제품이 나온 후 VITEK, SANTEC, Y3K, SMARTEC 등 미국과 유럽 대표기업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특히 VITEK에 납품했던 DVR이 ISC West에서 우수제품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한층 탄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오랫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왔던 두 대표의 시너지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고객 니즈 위해 중저가 제품출시
해외영업에 주력하던 매크로뷰시스템과 우현디지털이 국내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저희는 그동안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면서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하더군요. 위기감을 느낀 파트너 사들이 중저가 제품을 요구하면서 제품의 다양화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고부가가치 하이엔드 제품이 아닌 중저가 제품을 만들면서 좀 더 다양해진 판매처가 필요해졌고, 이에 국내시장에도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저가형 제품은 중국에서 받던 OEM 파트너들이 품질 등의 이유로 저희한테 중저가형도 납품해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믿을만한 제품을 쓰고 싶다는 이유였죠.” 우 대표는 고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제품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

“최근 국내시장을 보면 made in Korea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한국보안시장의 1세대로서 이러한 점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made in Korea 제품을 만들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24시간 이내 수리불가시 1:1 제품 교체 선언
해외시장에서는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양 사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잘 모르는 고객들도 있을 거란 생각에 더욱 파격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바로 홈페이지를 통한 유통이다. 이미 많은 온라인 공급사들이 생긴 마당에 홈페이지 판매가 특이하냐고 하겠지만, 단순한 유통이 아닌 제조사가 직접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특히, 장 대표는 “소비자 직판은 물론 OEM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것”이라며, OEM을 위한 전략 파트너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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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A/S 정책이다. 매크로뷰시스템과 우현디지털은 과거 펠코가 진행했던 ‘24시간 이내 수리불가시 1:1 교체’를 전격적으로 약속했다. 장 대표는 “자가진단 프로그램 매크로 케어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고객에게 알려주고, 이를 바탕으로 수리를 합니다. 특히 고장 등의 이유로 24시간 내에 수리할 수 없을 경우 바로 1:1로 제품을 교체해 드릴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24시간 이내 1:1 교체를 선언한 매크로뷰시스템과 우현디지털. 중국 브랜드의 본격 진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내시장에 made in Korea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굳은 각오를 보여 준 두 기업의 힘찬 행보가 이제 첫발을 내딛고 있다.
[글 시큐리티월드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2016년 9월호 통권 제236호(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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