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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나면 자동으로 소방차 출동” 2007.06.14

ETRI, u-시티 건설에 적용 가능한 USN 미들웨어 플랫폼 개발


도시통합모니터링센터. 여기에서는 도시 각 건물의 내부, 도로, 대학 캠퍼스, 가정, 하천, 상수도, 공원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온다. 교통문제부터 시작해 대기상태, 온도, 습도, 누수 및 오염정보가 들어오면 이 정보들은 공공관리와 보건, 환경, 화재감시 등 각 정보에 맞는 기관으로 연결된다.


건물에 화재가 나면 자동으로 소방차가 출동하고, 황사경보가 울리면 자동적으로 거리 전광판에 황사경보 사실을 알린다. 비가 올 확률, 눈이 내릴 확률도 자동 송출된다.

 


유비쿼터스 사회가 이뤄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시통합 관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이 우리나라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4일 u-시티 건설에 적용이 가능한 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의 IT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LG CNS, 비트 컴퓨터, 가림정보기술, 네이버시스템, 넥스모어시스템즈와 함께 실시한 연구의 성과이다.


그동안 USN 응용서비스는 미들웨어 플랫폼 없이 센서 네트워크에 종속돼 개발해 서비스 간 연동이 어려웠는데 ETRI의 기술개발로 응용서비스에 맞는 센서 네트워크의 구성(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졌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센터 네트워크에서 감지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유비쿼터스 사회에 맞는 통합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ETRI가 개발한 USN은 이종 센서 네트워크 수집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어 유비쿼터스 사회에 맞는 통합운용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원의 공유·재사용이 가능하고, 개발 및 유지비용의 절감, 운용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은 도시 지역 또는 국토 지역 내 △u-상하수도 원격관리 서비스 △u-실버케어 △u-빌딩관리 △u-해양환경서비스 등 복수 센서 네트워크를 동시 연결하여 응용 서비스에 센싱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응용 서비스 연동 시험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 검증이 완료된 상태라고 ETRI는 말했다.


개발된 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은 국제논문 4편,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활발한 기술이전을 통해 올해 안에 상용화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별로 상용화를 통해 다양한 USN 관련 사업 및 u-시티 사업에 적용된다.


USN 미들웨어 기술 분야는 관련 표준이 없어 국내외 IPR(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한 기술 선점이 가능하며, ETRI는 지난 3월 TTA를 통해서 관련 표준 규격 4건을 상정해 과제로 채택되었다.


ETRI는 각 규격이 국내 표준으로 채택되고, 동시에 USN 관련 산업에 적용돼 USN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TRI 채종석 텔레매틱스·USN연구단장은 “ETRI가 개발한 미들웨어는 현재 제공되는 기능 외에 RFID, WSN, IP-USN 등 다양한 성질의 USN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이용,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USN 인프라에 대한 안정적인 제어 및 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USN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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