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 개최 | 2016.12.28 | ||||||||||||
미래치안,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다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제2회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이 지난 11월 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범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치안분야 연구·개발(R&D)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연구공동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치안과학기술 연구포럼은 ‘미래치안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다’를 주제로 경찰청과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과학치안 전략과 치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이철성 경찰청장과 윤재옥 의원, 홍남기 미래부 1차관, 하성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영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 등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과학치안을 위한 필수 ‘치안 R&D’ 이철성 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71년 전 우리 경찰은 창설 당시 외국으로부터 기술과 장비를 전수받았으나 이제는 세계 70여 개국에 치안 시스템을 전수하고 경찰 장비를 수출하는 치안한류 시대를 열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신기술이 느는 등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각종 범죄에 경찰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학치안과 핵심동력이 될 치안분야 연구개발(R&D)이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안산업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재옥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2014년 경찰법 개정을 통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치안분야 R&D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기술융합과 연결사회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앞에서 치안과학기술 R&D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면서 과학치안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미래부는 경찰청과 지난해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안과학기술 개발에 집중해오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453억 원을 투입해 미래부를 포함한 5개 부처가 공동으로 마약류, 테러, 재난 등을 탐지하는 센서를 개발하는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치안 R&D의 미래’와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준비와 대응 전략’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각 주제발표는 이종수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와 김연수 전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경찰청과 미래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과학치안 아디이어 공모전 시상식 및 기념 세미나’도 마련됐다. 올해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모두 236편이 접수해 총 1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미래부 장관상(2명), 경찰청장상(2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상(5명), 경찰대학장상(5명)을 받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치안 R&D 정책 수립, 시범사업 신규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글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2017년 1월호 통권 240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http://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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