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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도 ┖인증제┖ 도입된다 2007.06.14

정통부, URC 활성화 위한 2단계 사업 실시


유비쿼터스 사회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로봇(URC: Ubiquitous Robotic Companion)의 사용자 편의성을 돕고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로봇 인증제가 시작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URC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을 14일 발표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로봇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제고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URC 로봇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로봇 제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 제고를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


URC 사업추진 전략을 위해 개발이 시급한 기술적인 부분과 URC의 산업적인 가치, 아웃소싱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핵심기술과 조기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만 자체개발, 이외의 기술은 국내·외 기관과 연계하거나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해 기술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시장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선도형 차세대 로봇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URC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과제별 수요자 그룹 구성해 ETRI·KIST 등으로부터 일정기간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테크 쿠폰(Tech-Coupon)’ 제도를 운영한다.


URC수요 기반 확충을 위해 u-시티, u-러닝 등 미래 IT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과 서비스를 확산한다.


로봇 서비스 이용약관 및 보험제도 도입, 사생활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이용자 친화적 제도를 마련하고 로봇 구매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로봇 리스·렌탈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는 한편, 기업들의 로봇 구매·리스 비용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를 관계부처와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URC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로봇 업종 전문화·분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서비스 개발 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이날 유영환 차관과 산·학·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URC 로봇 사업의 성과 점검과 로봇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로봇과 IT기술을 융합한 네트워크 로봇(URC)개념을 제시해 산업용 로봇에만 치중했던 국내 로봇산업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켜 IT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봇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한 성과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정통부는 URC의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민간의 로봇분야 투자 및 시장 진입 촉진, 로봇·서비스·콘텐츠 업종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한 산업간 및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지원, 선진국 대비 기술 격차 축소, URC 상용화 기반 구축 등의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여전히 URC 사업은 대규모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의 부족, 가정 등 주류 시장을 대상으로 한 킬러 애플리케이션 설계 능력의 부족, 벤처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등이 URC산업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전략의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2세대 URC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통부는 로봇기업·CP, 서비스 사업자, 로봇 이용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URC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네트워크 로봇 산업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함께 세부 이행전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 부처 로봇 정책 담당자가 참여하는 ‘로봇정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부처간 공동 연구 및 연구 성과 공동 활용 등 범정부적인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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