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안전]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2017.08.02 | ||
[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최근 몇 년간 IS(이슬람국가)의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국가 중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이 주요 타깃이다. \r\n\r\n
IS는 지난해 프랑스를 주요 무대로 삼았으나 올해는 영국까지 활동지를 확대했다. 프랑스 정부는 테러로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을 구제하기 위한 대테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r\n\r\n외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대테러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국가비상사태 아래서 경찰에 부여한 특수 권한 일부를 영구화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새 TF는 국가대테러센터(NCC)로 명명될 예정이다. \r\n\r\n영국에서는 올해만 세 번의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3월 런던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동차 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도 피해를 봤다. 요즘의 테러 특징은 하드타깃(국가 주요 시설)뿐만 아니라 소프트 타깃(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외교부에서 내놓은 국외 테러에 대비한 대응 요령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미국이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할 때 우리도 파병한 것이 테러대상국이 된 계기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는 가장 먼저 국가별 여행경보단계를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r\n\r\n외교부는 해외 체류 또는 여행 시 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해외안전여행 웹사이트(www.0404.go.kr)를 통해 세계 곳곳 정세를 파악해 여행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는 국가들에 대해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r\n\r\n테러나 정세 불안·전쟁 등 여행이나 체류 시 특히 주의해야 하는 국가나 지역을 안내하는 것으로, 크게 남색(여행유의)·황색(여행자제)·적색(철수권고)·흑색(여행금지) 이렇게 네 가지의 경보 수준이 있다. 2017년 6월 둘째 주 기준,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일드 프랑스), 니스,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내 테러 발생지역은 황색경보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r\n\r\n필리핀 일부지역과 리비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소말리아 등은 흑색경보지역으로 여행금지 지역이다.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구역으로의 여행이나 체류는 정부의 허가 없이는 관련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 \r\n\r\n다만 여행경보단계 미지정 국가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동행에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이메일로 여행지의 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여행지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본인이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소재 파악 등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여행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국내의 가족에게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r\n\r\n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기본 인적 사항(실명 인증 필요, 성명, 비상연락처), 여행 일정(날짜, 체류 도시 등), 로밍 휴대폰 번호·숙소 등 현지 비상연락처를 등록하면 된다. \r\n\r\n‘해외안전여행’ 앱은 한번 내려받으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으로 여행경보제도, 해외여행자등록제도,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 대사관·총영사관 연락처 및 현지 긴급구조 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r\n\r\n대사관과 총영사관 연락처를 나라별로 검색해 알 수 있고 구글맵과 연동해 현재 위치에서 대사관이나 영사관까지 찾아가는 길 안내를 해준다. \r\n\r\n24시간 연중무휴 ‘영사콜센터’ 국내 02-3210-0404(유료), 해외 현지국제전화코드+822-3210-0404(유료)·현지국제전화코드+800-2100-0404(무료)로 전화하면 된다. \r\n\r\n
또 급히 귀국해야 할 경우에는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다. 여행 전 여권 분실의 경우를 대비해 여권을 복사해 두거나 여권번호, 발행 연월일, 여행지 우리 공관 주소 및 연락처 등을 메모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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