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시장통합법 국회 재경위 통과...금융시장 빅뱅 일어나나? | 2007.06.19 |
자본시장 통합법이 지난 1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미국의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금융투자회사가 탄생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한·미 FTA 협상 체결로 한국과 미국의 새로운 금융상품이 양국 간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됐다. 금융권에서는 앞으로 금융시장에 일대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시장 확대로 인해 금융서비스에서의 보안성과 시스템 효율성 제고, 투명한 정보시스템 등의 의무가 더욱 강화돼 정보시스템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기업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정보시스템 감리 영역이 더욱 전문화·고급화 될 것이며, 법적·제도적으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경석 KAISA 이사는 ‘감리인력의 전문성과 감리사 제도의 고도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시스템 감리의 기본방향은 통제나 기준에 입각한 감사보다 기술적 자문에 가깝다”며 “감리제도 고도화를 위해 공공부문 정보화사업 시행 및 평가체계와의 연계, 책임 관리제도 정착, 제도확장,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이사는 “미국과 일본의 정보시스템 감사는 정보시스템 위험관리와 이를 위한 내부 통제제도 시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EU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 개인정보보호, 정보기술에 대한 투자효과 검토 등 독립적인 감사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제발표를 한 신성 ISACA 이사는 ‘한·미 FTA와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IT 감사·감리방안’을 통해 “자본시장 개방을 통한 투자자보호제도의 선진화·혁신적인 신상품 창출 및 금융기법의 심화발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한 후 “금융환경의 확장에 따라 금융감독규제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 이사는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감리사의 전문성 제고를 거듭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관련 전략 수준을 높이고, 투자자·소비자를 보호하며, IT 조직인력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현 ICPEAK 부회장은 올해 정보시스템 감리 분야의 과제로 △감리시장 확대 △경영기반 강화 △감리품질 향상 △감리인력 교육 등을 들고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재정경제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서 감리산업을 육성해야 할 당위성을 정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보통신부 미래정보전략본부의 양준철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보시스템 감리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감리의 전문화·고품질화의 필요성은 정통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