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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방기술 예측으로 4차 산업혁명 주도한다 2017.12.29

방사청·기품원, 미래 국방기술 63개 및 신개념 무기체계 40개 제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첨단 국방을 주도하기 위해 미래 국방기술 63개와 신개념 무기체계 40개를 28일 제시했다.

[이미지=iclickart]


이번에 제시된 미래 국방기술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방위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이슈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 추세 및 미래 전장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처음으로 추진된 미래 국방기술 예측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기품원을 중심으로 국과연·업체·학계·정출연 등 총 296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미래환경분석방법론(D-STEEP)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11개의 메가트렌드를 조망하고 13개의 미래 유망 기술 분야 및 248개의 미래 기술을 식별했으며, 최종적으로 각계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을 거쳐 미래 국방기술 63개와 이를 통해 구현 가능한 40개의 신개념 무기체계를 도출했다.

이번에 제시된 미래 국방기술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이란 제목의 책자로 발간되며, 각각의 미래 국방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 국방 활용도, △ 사회·경제적 효과, △국내외 개발 동향 및 관련 연구기관 등)는 기술카드 형태로 정리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신개념 무기체계는 무기체계 소요기획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개념과 필요성 등을 함께 제시했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책자 발간과 동시에 국방핵심기술 추진 전략 세미나(2018년 초 예정)·합참 및 각군 설명회 등을 개최해 ‘미래 국방기술’ 작성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도전 기술 및 민군 기술 협력 과제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조해 국가 R&D 과제로 수요를 제기하고,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대응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된 미래 국방기술 예측은 미래 전장 환경과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 추세가 시의적절히 반영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한편, 방사청과 기품원이 공동 발간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기술’ 책자는 정부부처, 군, 산·학·연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내 배포되며 내년 1월 중 국방기술정보서비스(dtims.dtaq.re.kr)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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