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평가원, 환자분류체계 빅데이터 최초 개방 | 2017.12.30 |
이용자 맞춤형 환자분류체계 데이터셋 제공으로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 빅데이터(이하 PCS 개방자료)’를 지난 28일 최초로 개방했다. 환자분류체계(PCS)는 환자의 진단명·시술명·기능 상태 등을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 자원 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체계로, 지불 단위 및 환자 구성의 보정 도구 등으로 널리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PCS 개방자료’의 범위는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3개년 진료분(2014~2016년)으로, 크게 명세서 및 상병 내역, 진료 내역, 환자 단위 합산 내역으로 구성돼 있다. 개방되는 4개 영역은 의과 입원(일반, 7개 질병군, 신포괄) 및 한의 입원이며, 외래환자분류체계는 개방시스템 공간을 추가 확보해 내년 하반기에 확대 개방 예정이다. ‘PCS 개방자료’ 특징은 △ 환자분류체계 영역별 특성에 따라 분석이 용이한 항목과 형태로 제공, △ 동일 입원환자의 명세서 및 진료내역 합산 정보 제공, △ 통계분석상 필요한 기본적인 정제 처리 및 정보 제공이다. 자료들은 개방시스템의 다른 데이터셋과 마찬가지로 비식별화 처리 후 제공된다. 이에 따라 ‘PCS 개방자료’를 활용하면 자료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가공작업이 줄어들어 연구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은 이용자가 자료를 쉽게 이해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목록과 항목 등에 대한 구축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PCS 개방자료’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 → 의료빅데이터 → 빅데이터분석 이용안내/이용신청)을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공진선 의료분류체계실장은 “환자분류체계는 포괄수가제, 심사·평가지표 등 고유 업무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보건의료정책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보건의료 연구에 있어 임상의료 질 비교의 보정 도구로 매우 중요하다”며, “‘PCS 개방자료’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연구 개발과 논문화 사업 활성화, 보건의료 정책 방향 수립 등 공익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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