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러시아 해커 그룹, 올림픽위원회 해킹? | 2018.01.15 |
![]() ![]() ![]() ![]() ![]() ![]() ![]() ![]()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그룹이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관련 기구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해킹했습니다. 해당 러시아 해커 그룹은 팬시 베어(Fancy Bear)로, ‘APT28’로도 불리며 러시아 정보 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2007~2008년부터 활동해오며, 폰 스톰(Pawn Storm), 소퍼시 그룹(Sofacy Group)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정부기관, 군사기관 등을 공격했습니다. 작년에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해킹해 전 세계 스포츠 선수들의 도핑 관련 정보를 공개했을 뿐 아니라 미국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캠프를 해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럽과 중동 국가의 호텔을 대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하는 등 국가를 넘나들며 다양한 목적의 해킹을 해왔습니다. 팬시 베어는 IOC와 WADA 서버에서 해킹했다며 이메일과 서류들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한 사이버 보안 회사는 이들의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IOC가 러시아에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리자, 팬시 베어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해킹을 시도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국내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관계 부처와 기관, 전문 업체 등으로 구성된 ‘평창올림픽 사이버 침해대응팀(CERT)’를 통해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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