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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전화스팸 차단, 한층 더 강화한다 2018.01.31

방통위, 2월 1일부터 음성스팸 차단 시스템 본격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통위는 2월 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이통 3사(SKT, KT, LGU+)가 공동으로 개발한 음성스팸 실시간 차단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불법 대출·통신 가입 권유 등 불법적인 음성 광고가 이용자의 휴대폰에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KISA에서 음성스팸으로 신고·접수된 내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이통 3사에 실시간 제공해 음성스팸 연결 번호를 일정 기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음성스팸은 문자스팸과 달리 전화 내용을 들어야 광고 내용을 알 수 있고 불법 여부 확인에 많은 시간이 걸려 스팸 차단 대상 선정과 신속한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방통위와 KISA는 2017년 3월부터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왔고, 시범 운영(2017.12.18∼2018.1.31)을 통한 시스템의 안정성 점검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음성스팸의 광고 내용과 유형 등을 신속하게 분석해 음성스팸 번호를 차단하게 돼 무분별하게 걸려오는 불법적인 음성 전화스팸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스팸 차단을 위한 기술적 조치와 더불어 스팸 전송자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조치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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