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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기름저장시설 등 489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8.02.01

해양시설에서의 오염 사고 감소 효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경찰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8주 동안 대형 기름저장시설 등 489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과 대형 설비를 갖춘 하역시설에 대해서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300㎘ 미만 저장시설과 일반 하역설비는 자체 점검을 실시해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 여부를 재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기름 및 폐기물 등으로 인해 해양이 오염되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금년에는 기름저장시설뿐만 아니라 시멘트·석탄 등 하역시설까지 안전점검을 확대해 해양 오염 저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159개 시설을 점검해 부식된 배관 등 2100건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해 해양시설에서의 오염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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