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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 일평균 보다 75% 높아 2018.02.01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설 연휴 일주일 전부터 상점 대상 침입범죄 증가
설 연휴 기간 중에서는 창문 통해 주택 침입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의 일평균 발생건수가 최근 3년간 전체 침입범죄 일평균보다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연도별로 살펴보면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 발생건수는 2015년 일평균 대비 47%, 2016년 100% 그리고 2017년은 50%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스원은 설 연휴를 맞아 순찰강화, 안심봉투 서비스 등 특별근무에 돌입한다[사진=에스원]


설 연휴를 전후해 침입범죄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연휴 일주일 전부터 점차 증가해 설날 당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부터는 차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침입범죄 발생 추이[사진=에스원]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설 연휴 전 일주일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침입범죄의 유형이 달라 적절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전 일주일, 상점 대상 침입범죄에 유의
설 연휴 전 일주일은 음식점(29%), 일반점포(21%) 등 상점을 대상으로 침입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난품목도 현금(78%), 휴대폰(10%) 등이었으며, 골프용품 등이 뒤를 이어 이동통신대리점과 고가품 매장 등을 대상으로 한 침입이 많았다. 이는 연휴 준비로 현금 보유량이 늘어나는 점포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침입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 전 일주일 침입범죄 발생 업종[사진=에스원)


침입경로를 살펴보면 창문과 보조출입문이 각각 31%로 가장 높았으며, 출입문(30%) 순이었다. 하지만 주택의 경우, 75%가 창문으로 침입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 전 일주일 일반점포 대상 침입경로[사진=에스원]


설 연휴 기간에는 창문 통한 주택 침입 증가
설 연휴 기간에는 음식점(34%), 학교(12%), 일반점포(10%), 주택(7%) 순으로 침입범죄가 발생했다. 이 기간에는 현금(70%), 담배(10%) 외에 컴퓨터, 식료품 등 생계형 도안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연휴 침입범죄 발생 업종[사진=에스원]


침입경로를 살펴보면 설 연휴 전과는 달리 창문(43%)과 보조출입문(21%)에 집중 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주택의 경우, 100% 창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을 비울 때 출입문 점검은 꼼꼼히 하지만 창문에 대한 점검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설연휴 일반점포 대상 침입경로[사진=에스원]


에스원, 설 연휴 특별 근무 돌입
에스원은 빈집털이 예방 수칙의 휴대전화 메시지 발송과 함께 설 연휴의 침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근무에 나선다. 집을 비우기 전 고객이 요청할 경우 보안상 취약한 점을 점검해 주는 사전 안심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 중 순찰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휴가순찰 등의 서비스에 대해 미리 알리고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임석우 부사장은 “설 연휴 침입범죄는 증가했으나 에스원이 꾸준히 특별근무를 강화해 온 결과 미수에 그치거나 체포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순찰과 방범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빈집털이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출하더라도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거실에 조명이나 TV를 켜놓아야 한다.
둘째, 출입문의 도어락 비밀번호는 2달에 1번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설연휴로 집을 오랫동안 비우기 직전에도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셋째, 창문으로 들어가거나 담을 넘기 위해 디딜 수 있는 박스 등이 집 앞이나 골목에 놓여 있는 경우 깨끗이 치운다.
넷째, 고층에 거주하더라도 베란다 등 창문은 꼭 문단속을 하고 집을 비운다.
다섯째, 설 연휴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신문, 우유 등 배달 업체에 해당기간 동안 배달하지 않도록 사전에 알려 출입문 앞에 쌓아놓지 않는다.
여섯째, SNS에 여행 기간을 유추할 수 있는 일정표를 올리지 않는다.
일곱째, 철저한 보안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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