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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이돌도 가상화폐로 가즈아~! 2018.02.01









일본에 ‘가상화폐 소녀’라는 아이돌이 데뷔했습니다.
그룹명 자체가 ‘假想通貨 少女(카소츠수카 쇼조)’로 말 그대로 ‘가상화폐 소녀’입니다.

8인조인 멤버들은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이더리움’, ‘네오’, ‘모나’, ‘리플’ 등의 활동명을 사용합니다.
데뷔곡은 ‘달과 가상화폐와 나’로, 가사에서는 가상화폐를 소개하고 ‘막 사들이면 안돼, 폭락이 올 거야’라며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 26일, 일본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으로 580억 엔(한화 약 5,70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암호화폐)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최대 거래소인 데다, 피해자가 26만 명으로 추산되고, 일본에서 2014년 마운트곡스라는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킹으로 파산한 적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가상화폐를 잃은 개인들과, 해킹을 당한 코인체크뿐만이 아닙니다.
‘가상화폐 소녀’ 멤버들도 약 200만 엔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룹 멤버들은 컨셉에 따라 가상화폐로 월급을 받기로 했고, 소속사에서 받은 월급을 ‘코인체크’에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을 해킹으로 도둑 맞은 것입니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받은 비트코인 월급을 모두 코인체크에 보관했는데 해킹으로 모두 잃었다”며 “하루빨리 해킹범을 잡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수현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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