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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행정, 장성군이 선도해요 2018.02.02

장성군, 사물인터넷 이용 ‘행정 편의 앱’ 발명특허 출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장성군이 공공기관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총무과 선행기 주무관은 지난해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군 대표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인 렛츠온과 함께 ‘비콘을 이용한 시설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이의 실행 방법’이라는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비콘은 블루투스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전력 소모가 적어 모든 기기가 항상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적합하다.

장성군은 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스마트 비즈니스 솔루션’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은 비콘 기능을 활용해 각종 교육장에 입장할 때 휴대전화의 소리 모드를 무음이나 진동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최근 1차 시제품까지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스마트회의 시스템 앱의 이름은 ‘쉿’이다. 이 앱은 각종 교육이나 회의를 열 때 휴대전화의 벨소리를 무음이나 진동으로 자동 변경해 준다. 또 교육 및 회의 참석자들의 출석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출결을 관리해 준다. 교육 및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참석자들이 휴대전화로 곧바로 내려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장성군의 사물인터넷 기술은 장성군정을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쉿’ 앱을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자 참석 행사에 적극 적용하면 보다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민이 면사무소나 군청 등에 방문하면 휴대전화를 통해 주요 군정 현안을 보여줄 수 있는 환경도 곧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폭넓게 쓰일 방침이다. 실제로 장성군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장성군 인구의 26%가량을 차지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심케어’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움직임이 현저히 적어지는 등 거동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이장과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행정과 접목하는 군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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