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망 밝은 일자리, 사이버 보안 시장에 수두룩하다 | 2018.02.04 |
사이버 범죄 피해 커지는 만큼 전 산업에 보안 인력 절실
사이버 보안 시장 실업률 0%, 수요 높고 연봉 전망도 밝아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이버 보안 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통계들이 모두 사이버 보안 분야의 고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미지=iclickart] 사이버 보안 시장조사 기업 사이버시큐리티 벤처스(Cybersecurity Ventures)의 ‘사이버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는 2021년까지 6,519조 원(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5년에 비해 무려 3,260조 원(3조 달러)이나 증가한 수치로, 사이버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는 배경이 된다. 사이버 보안 지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누적 액수가 1,087조 원(1조 달러)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시스코(Cisco)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일자리 100만 개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21년까지 이 숫자는 350만 개로 늘어나리라 예측된다. 사이버 보안 시장의 실업률은 0%나 마찬가지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까지 600만 명의 사이버 보안 인력이 전 세계적으로 채용되리라 기대된다. 또한, 기업의 규모와 유형을 불문하고 사이버 보안 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포춘 500대 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혹은 정부기관이든 학교든, 모든 곳에서 사이버 보안 인력이 부족하다.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인력 부족은 지난 1년간 심화됐다. 지난해 200개 이상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 벤처 자금을 모았는데 그 자금의 대부분이 신규 채용을 위한 것이었다. 벤처 자금 펀딩은 2018년과 그 이후 몇 년에 걸쳐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모든 IT 종사자는 사이버 보안 종사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모든 IT 인력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기기, 인프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력 부족은 각종 통계가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해질 것이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 대한 수요 여러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대기업의 50%에서 70%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임용한 상태다. 사이버시큐리티 벤처스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사이버 보안 일자리 보고서(Annual Cybersecurity Jobs Report, 2017 edition)’는 2021년까지 전 세계 대기업의 100%가 CISO를 임용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CISO 자리를 채울 만한 숙련된 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CISO라는 직위를 처음 맡게 되는 사람이 향후 10년간 많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CISO는 기업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이 문제는 인력 부족과는 또 완전히 다른 문제다. 그러나 이는 기업의 보안 수준을 높여간다는 차원에서 각종 장벽들을 일정 수준 없애주기도 할 것이다. 연봉 전망 연봉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특정한 기술 영역에서 스킬셋을 개발하는 것이다.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자격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단체 (ISC)²에 따르면,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감사(auditing) △빅데이터 분석 등은 연봉을 올릴 수 있는 각광받는 기술들이다. 아니면 영업직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다. 사이버 보안 영업직으로 전환할 경우, 엔지니어들은 연봉을 최대 50%까지 올릴 수 있다. 영업직 엔지니어들 중 일부는 연간 2억 1,730만 원(20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다. CISO들은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2018년의 경우, 평균 2억 6,076만 원(24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대치는 IT 인력 기업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의 2018 연봉 가이드에 따른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일하는 CISO들은 3억 8,028만 원(35만 달러)에서 4억 3,460만 원(40만 달러) 정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이 부족하다 사이버 보안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다. 모든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 보안 인력의 위기는 일정 부분 이 분야에 대한 관심 부족 때문일지 모른다. 미국 피닉스대학교가 2017년 수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사이버 보안은 구직자들을 유혹하는 분야가 아니다. 피닉스대학교의 정보 시스템 및 기술 대학 학과장인 데니스 보닐라(Dennis Bonilla)는 “응답자의 80%가 사이버 보안에서 커리어를 만들어나갈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수 및 사이버 보안 기업 레이시온(Raytheon)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나 선생님, 또는 지도 교사 등에 의해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교육이나 직업에 대해 들어본 고등학생은 2명 중 1명이 채 안 됐다. 고등 교육 사이버 보안 직종에 대한 관심 부족은 설문조사 한두 가지로 수량화될 수 없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들 사이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IT 종사자들도 현재 직위에 대한 업그레이드로 사이버 보안을 고려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사이버 보안 석사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은 125개가 넘는다. 수십 개 프로그램이 온라인 강의와 학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에 몸소 출석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사이버 보안 학위를 딸 수 있다.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숫자들은 이 분야의 수익 전망이 밝다는 사실과 함께 더 많은 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글 : 스티브 모건(Steve Morgan)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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