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2022년까지 서울시 총 500개교에 3D프린터 보급한다 2018.02.15

과기정통부·서울시교육청, 창의·융합 인재 양성 협력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을 내실화하고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한다. 중학교는 올해부터 ‘정보’에서 34시간(2018~2020년 중 도입 시기 학교 자율),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에서 17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 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 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SW 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2017.12.)’,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 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17.11.)’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 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 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과기정통부는 SW 교육 및 3D프린팅 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018~2022년간 매년 100개 학교씩 총 500개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SW 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3D프린팅으로 창작물을 실제로 출력해 보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유영민 장관은 “SW 교육과 3D프린팅 활용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확대돼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 교육 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체 학교(1,303개교)에 3D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W 교육 시간 확대 운영은 초등학교의 경우 창의적체험활동·방과후학교를 활용한 SW 교육 운영, 중학교의 경우는 ‘정보’ 과목 수업 시간을 34시간에서 68시간으로 확대 운영 등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미래 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