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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주변 CCTV 설치 등 지원한다 2018.02.21

용산구, ‘2018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용산구가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112개 단지 3만999세대다.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 용도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 보안등과 CCTV 설치·유지 △ 개방된 화장실·어린이 놀이터 유지와 보수 △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 주민참여형 지역 봉사 활동 또는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속한다.

공용시설물의 유지 관리 분야는 △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 옥외 하수도 보수·준설 △ 경로당·실외 운동시설·재난안전시설 보수 △ 장애인 편의시설과 에너지절감시설 설치·개선 △ 옥외 주차장 증설·보수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설계를 거쳐 사업 내역 및 비용을 산출한 뒤, 다음달 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지원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3월 22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형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 편중을 막기 위해 1개 단지 지원 상한액은 1500만원으로 정했다.

오는 4월 지원금이 교부되면 각 공동주택은 자체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비용을 정산한다. 지난해는 이태원주공아파트 등 16개 단지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붕 굴뚝 공사에서부터 조경 녹화 사업까지 다양한 용도로 지원금이 쓰였다.

구는 이와 별도로 ‘2018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도 벌이고 있다. 사업 분야는 주민 화합, 친환경 실천, 취미·창업, 보육·교육 등 7개 분야며 지원 금액은 사업별 최대 8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다음 달 9일까지 공모사업 제안서와 계획서, 자부담 입증 서류 등을 구 주택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개별 공지된다.

지난해에는 이촌동 현대아파트 등 6개 단지에서 공동체 사업에 참여해 ‘나도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 비무장지대(DMZ) 역사 안보 체험, 고추장·막장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동주택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단지 내 낡고 위험한 시설도 고치고 공동체 문화도 키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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