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정보문화 컨퍼런스 개최 | 2007.06.29 |
정보문화 현황 진단 및 미래 조망 기회 마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문화포럼(의장 이각범) 및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7 정보문화 컨퍼런스가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롯데호텔(소공동)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되었다. ‘정보문화의 새로운 지평: 참여ㆍ공유ㆍ개방ㆍ신뢰의 미래문화’라는 주제 아래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 사회의 정보문화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하여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정보문화 컨퍼런스 개회식 행사인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한민족의 원융회통과 디지로그’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이론을 인정하면서도 보다 높은 차원에서 조화롭게 통합하는 원효의 중심사상인 원융회통 개념을 정보문화 시대를 열어가는 키워드로 접목하여 21세기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후 제1세션에서는 정치분야와 관련해서 강원택 숭실대 교수가 ‘UCC와 온라인 정치 참여’를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UCC를 이용한 온라인 참여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2세션에서는 경제분야로 ‘네티즌의 정보이주권’이라는 주제로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롱테일 경제와 프로슈머 파워: 새로운 소비 문화’라는 주제로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정보사회에서 새로이 등장하고 있는 프로슈머와 디지털 유목민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들의 보호와 육성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네티즌의 정보이주권과 관련하여 토론 참가자들은 최근 들어 네티앙, 온블로그 등의 사이버 공간의 폐쇄에 따라 네티즌들이 자신이 축적한 정보와 지적 재산을 상실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정보이주권을 보장을 강조했다. 제3세션에서는 사회․문화 분야로 ‘집단지성과 누스페어의 도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김성도 고려대 교수의 발표가 있으며, ’정보ㆍ지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배영 숭실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다. 이 세션에서는 공유의 지식 창조와 이의 유통을 통해 지식문화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배영교수는 지식정보사회의 도래로 개인은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역설적으로 신뢰 가능한 정보ㆍ지식이 부족해 지고 있기에 사회적 차원에서 사이버 공간의 지식과 정보의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제4세션에서는 임상수 경인교대 교수의 ‘지식정보사회에서 민주 시민의 정보윤리’, 이정복 대구대 교수의 ‘온라인 공간에서의 언어 윤리’라는 주제가 발표되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회 윤리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및 토론 이외에도 컨퍼런스 행사장 주변에서 인터넷중독 자가진단, 정보문화관련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정보통신 12풍경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2007 정보문화 컨퍼런스는 6월 한달간 개최되는 제20회 정보문화의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감행사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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