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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티핑포인트 별도 회사로 분리한다” 2007.06.29

쓰리콤은 최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티핑포인트의 보통주에 대한 기업 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티핑포인트는 전 세계 기업, 정부기관, 서비스 공급업체, 교육기관에 강력한 네트워크 기반의 침입방지시스템(IPS)과 디지털 백신 공격 필터 서비스를 제공해온 선도기업으로 지난 2005년 1월 쓰리콤이 인수한 회사다.


쓰리콤은 현재도 티핑포인트를 별도의 디비전으로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기업 공개 후에는 티핑포인트를 별도의 독립회사로 완전 분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쓰리콤의 관계자는 “시스코와 링크시스의 관계처럼 쓰리콤과 티핑포인트도 별개 회사지만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콤은 이번 티핑포인트의 IPO와 관련된 등록신고서(Registration Statement)를 올 연말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쓰리콤의 에드가 마스리(Edgar Masri) CEO는 “우리는 이번 결정이 쓰리콤과 티핑포인트 양사로 하여금 각각의 전략적인 시장과 핵심 사업 분야에 더 큰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티핑포인트의 IPO 결정에 따라 쓰리콤은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제공하고, H3C의 영업망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드가 마스리 CEO는 이어 “이번 조치는 특히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기술을 네트워크로 융합(Convergence)시켜 고품질의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 세계에 제공한다는 쓰리콤의 ‘오픈 서비스 네트워킹(OSN) 전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쓰리콤은 티핑포인트의 IPO 이후에도 대주주의 지위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며, 다만 소유지분은 후속 조치를 통해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리콤은 미국회계기준(GAAP)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분기 및 연간 재정보고서 상에 티핑포인트의 실적을 통합해 보고할 방침이다. 

[김완선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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