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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 방어에 AI 적용...73억 투입 2018.02.27

전자정부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활용한 지능형 방어 체계로 진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자정부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방어 체계로 진화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3년간 추진되며, 이번 발주한 2018년도 구축 사업의 규모는 약 73억원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해당 사업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ISP(정보화전략계획수립) 사업을 수행함과 병행해,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검증을 국내 전문 기업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이상징후로부터 실제 공격 여부를 자동 식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평소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행위를 학습함으로써 기존 보안장비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비정상적 접근 행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등 보안 위협에의 대응 범위 및 시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등 기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데이터 중 5% 이상에 대해 공격을 자동 식별할 수 있는 학습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2020년까지 80% 이상으로 대응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망라된 해당 사업은 세계적으로도 구축 사례를 찾기 힘든 최신 분야로, 대기업 참여 제한 예외 사업으로 인정돼 전문 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 기업들의 기술력을 사전검증하기 위해 BMT(기술성능검증)를 실시해 그 결과가 평가에 반영된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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