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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제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된다 2018.02.28

3D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등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 노원구는 창업 활성화 및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콘텐츠 강화를 위해 (재)서울테크노파크와 지난 27일 ‘노원구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반적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IT 제품 등의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는 곳을 말한다.

[사진=노원구]


구는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길 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 규모의 노원구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한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6명이 근무해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 로봇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수요 창출, 판로 개척 등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5개의 Private Place(입주기업 운영), 2개의 Shared Space(초기 사업자의 교육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의 작업을 위해 타인과 공유)가 조성된다. 또한 디자인된 3D Modeling Data를 기획 의도에 맞게 재료 선택 출력해 생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공간인 Printing Zone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에 응모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NIT미래기술단지의 주축인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제품의 제조,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운영, 비경제활동 인구, 청소년 등 구민에게는 첨단 비즈니스 영역을 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조성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협약식을 갖고 사업 시행은 사무실 건물이 준공되고 인테리어 및 장비 구매가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지역화폐 ‘노원NW’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지난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박문규 노원구청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일자리 재창출 유도, 경제활동인구의 노원구 유입, 10대 이하의 교육문화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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