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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 국가 표준 된다 2007.07.02

최근 IT서비스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도 IT서비스경영 시대에 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서비스 관리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 ISO 20000(ITSM : Information Technology Service Management)을 국가표준(KS)으로 도입, 제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ITSM은 IT서비스 관리에 관한 국제적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으로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양질의 정보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IT서비스의 통합관리체계인 ‘IT서비스관리시스템(KSX ISO/IEC 20000)’은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규정과 절차에 관한 기본적인 체계를 규정한 것이다. 기업의 IT서비스 관리시스템이 구축과 인증을 하는 기준이 된다.


IT서비스 관리에 관한 표준인 KSX ISO/IEC 20000은 IT서비스 조직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절차와 실행지침을 명시하고 있으며, ISO 20000과 일치하도록 하고 있다.


ISO 20000 인증은 2006년까지 국제적으로 총 73개 기업이 획득했으며 우리나라는 27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하여 영국에 이어 2번째 인증보유국이다.


KSX ISO/IEC 20000은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는 IT서비스 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문서화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2부는 제1부에서 정의된 IT서비스 관리프로세스에 대한 서비스관리를 위한 실행지침을 규정하고 있다.


IT서비스관리시스템 분야의 국제인증은 2003년부터 영국 BSI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BS 15000이 있으며,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T서비스 기술위원회(JTC1/SC7/WG25)가 주도하는 국제인정기구(IAF)체계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IT산업의 아웃소싱과 웹서비스 확산으로 전반적인 서비스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표준을 제정으로 국내에 IT서비스 관리시스템 보급이 대폭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를 위해 다음달 중 업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ISO 20000의 국제적 인정·인증체계를 국내에 구축해 우리나라 IT서비스 기업의 국제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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