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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정보화에 5년간 4330억 투입 2007.07.03

정통부ㆍ농림부, 농업ㆍ농촌 정보화에 공동 협력


농업ㆍ농촌분야에도 무선인식(RFID),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IT 신기술 적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농림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u-IT를 활용한 농업ㆍ농촌 정보화 촉진 협력계획에 관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하여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양 부처간 협력사업은 정통부가 선도모델의 발굴ㆍ검증, 농림부는 검증된 모델의 확산을 원칙으로 하고 시범단계부터 공동 참여하여 성공 가능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게 된다.


특히, 이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위원회를 별도 운영하여 사업추진 단계별로 객관적ㆍ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절한 대응전략을 마련토록 하는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 부처가 추진하고자 하는 협력계획은 크게 3대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분야는 농산물의 최적ㆍ정밀 생산 환경을 구현하여 품질을 고급화하고 가축질병의 예방과 병든 가축의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농축산물 유통소비 분야는 유통ㆍ물류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과제로, 농촌 생활환경분야는 농촌주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여 도ㆍ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 4330억 원(농림부 3830억 원, 정통부 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재원은 양 부처의 중기재정 계획에 반영하는 등 예산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양부처의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분야에 대해 한미 FTA 등의 시장개방에도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선진화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IT 분야에서는 신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요창출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협력사업은 정부부처가 상호 협력해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향후 바람직한 부처간 협업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농림ㆍ정통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계 CEO 대표, IT 관련업계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IT 신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농업ㆍ농촌의 선진화를 앞당기는데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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