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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확인해 보세요 2018.03.15

여성가족부, ‘2018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35만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각급 학교에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설문 조사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하는 조사다. 올해는 중·고등학생에게 우선 적용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진단 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22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개인·집단 상담, 병원 치료, 기숙형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난 청소년들이 별도의 정신의학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 심리검사[K-CBCL, K-YSR 척도를 활용해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 공존 질환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별도의 검사지를 가정으로 발송해 회신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회신율이 60% 정도에 그쳤다.

여성가족부는 심리검사의 편의성을 높여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문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진우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진단 조사가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대해 자가 진단을 함으로써,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단 조사 결과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전문적인 상담·치유 서비스에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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