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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첨단 ICT 기술,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도우미로 활약 2018.03.27

시구자, SK텔레콤 자율주행차 타고 AI 아바타 ‘릴리’와 대화하며 등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G·자율주행차·홀로그램 AI 아바타 등 첨단 ICT 기술과 시구 이벤트가 아우러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24일 인천 SK행복 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

시구자인 인천 동막초등학교 6학년 이정훈 군은 SK텔레콤 자율주행차와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의 도움을 받아 시구에 성공했다. 이 군이 시구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은 5G 망으로 전송돼 SK구장 외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됐다.

ICT 기술과 함께한 시구는 이벤트 전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군은 대기실에서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와 대화를 나누며, 마운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받았다.

‘릴리’는 SK텔레콤이 지난 2월 MWC 2018에서 공개한 홀로그램 기반 AI 스피커 ‘홀로박스(HoloBox)’에 등장하는 아바타 이름이다.

이 군이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에서 다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동안 ‘릴리’는 이 군에게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공을 던지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이 군을 태우고 외야 방면 왼쪽 게이트에서 출발해 3루 베이스와 홈 사이로 이동했다. 자율주행차는 이 군을 내려준 후 홈 쪽에서 돌아 출발한 곳으로 퇴장했다.

‘릴리’의 응원과 안전한 자율주행 등 이 군이 시구하기까지 모든 과정은 5G 망을 통해 ‘빅보드’로 전송돼 모든 관중이 볼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SK 구장 내부에 28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5G 망을 구축했다. 또 지난 21일 공개한 신규 5G 캠페인 ‘디스 이즈 5G(This is 5G)’를 야구장 곳곳에서 전개하며 5G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시구를 마친 이정훈 군은 “‘릴리’와 대화가 실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았다“며, “마치 미래로 온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은 “고객이 많이 찾는 야구장에서 첨단 ICT 기술을 알리기 위해 시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5G·자율주행 등 ICT 기술이 만들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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