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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인적자원 개발방향 3가지 2018.03.28

KIRD, 사람 중심의 직무 기반 교육체계 마련해 연구현장 교육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2018년 교육 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과학기술인 역량개발표준서(SDF)를 기반으로 통합 역량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부합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최근 인적자원 개발은 직무 역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진화의 핵심은 사람 중심으로 변화했다는 점이며, KIRD는 변화의 추세에 맞춰 직무 역량을 고려한 통합 역량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 역량 체계는 개인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을 찾아 매칭시키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중요성이 있다. 이번 교육 체계는 과학기술인의 통합 역량을 배양하는 성장판으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KIRD의 교육은 지금까지 제공해 온 교육에 비해 철학, 내용 및 범위, 대상의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편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 중심의 교육 체계로 개편된다. 기존에는 R&D 전 주기 기반이었으나, 개편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직무를 고려한다. △연구자 △연구관리자 △정책입안자 각각의 직무 역량에 기반해 운영된다.

둘째, R&D 역량 위주에서 통합 역량으로 확장된다. 그간 운영해 온 R&D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해, 사회적 책무에 따른 역할 수행과 연구 공동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타 분야와의 융합과 효과적 소통을 위한 공감 역량 등을 추가했다.

셋째, 교육 대상의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의 출연(연) 중심에서 산·학·연·관 등 국가 R&D 수행주체 전반으로 교육 대상을 넓혔다.

금번 개선된 직무 교육은 과학기술인 직무별로 현업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60개 과정 23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 공통 교육’은 연구자·연구관리자·정책입안자 등 과학기술인의 모든 직무에 걸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사항을 다루며, 올해에는 19개 과정 10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연구개발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연구자’ 대상 교육은 16개 과정 71회를 운영하고, 연구개발 활동의 연구 지원을 담당하는 ‘연구관리자’에게는 13개 과정 37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 및 관리하는 ‘정책입안자’ 대상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올해의 경우 12개 과정 25회를 운영한다.

한편, 맞춤형 교육은 ‘사용자 지정 교육 사업(CEP)’, ‘찾아가는 협력 교육’, ‘정책 수요 교육’, ‘패밀리 중소기업 교육’ 등으로 구분해 총 73개의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CEP 사업’은 외부기관이 KIRD에 인력 양성을 위탁하는 사업으로, 총 30개 과정 90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협력 교육’은 KIRD의 교육 기획·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장 요구에 특화된 과정을 제공한다.

‘정책 수요 교육’은 정부기관 등의 요청에 의해 제공하는 교육이며, 출연(연)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기술 분야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한 ‘패밀리 중소기업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과정 확대와 더불어 사회문제해결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 로드쇼’의 경우 작년에는 출연(연) 연구자 약 1,700명을 대상으로 10회 실시했고, 올해 10개 시도 지방공무원 3,000명 대상으로 10회를 운영한다.

‘핫이슈 Bullet 과정’은 최근 언론에서 주목받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과학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해 첨단 기술 동향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시발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 저널리스트 과정’을 통해 미디어를 활용한 과학지식 소통 역량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학기술인 마음챙김’, ‘예술과 첨단 기술 결합’ 등 키워드로 한 교육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찬 원장은 “SDF(과학기술인 역량개발표준서)는 직무 중심의 교육 체계로서 과학기술 인력의 직무 역량을 입체적으로 개발하는 획기적 도구”라고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는 통합 역량 기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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