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버시 스캔들의 페이스북, 몇 가지 변경 사항 발표 | 2018.03.29 |
버그바운티에, “개발자의 데이터 오남용 부문도 신설”
새로운 정책이나 개발자 약관 수주 내에 발표할 예정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전 세계를 분노케 한 페이스북 스캔들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페이스북이 새로운 변경 사항을 몇 가지 발표했다. 이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가 가능한데 1) 개발자들의 오남용 행위 점검, 2) 데이터 보호를 위한 초가 조치 도입, 3) 사용자들의 정보 제어 권한 강화다. ![]() [이미지 = iclickart] 또한 페이스북은 버그바운티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앱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오남용하는 것을 보고하는 것도 버그바운티에 포함된다고 한다. 물론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페이스북은 최근 자신들이 어떤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지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번째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나타나 또 다시 사용자 데이터를 무수하게 긁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는 의도를 보이는 데에는 성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은 현재 상황과 기존 정책들을 다시 점검하는 동안 앱 리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역시 현명한 움직임이다.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정책과 관행에 대해 비공개 심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현재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모든 앱들 중 대량의 데이터나 정보에 접근하는 앱들을 전부 심층 분석 중에 있다. 특히 페이스북이 플랫폼을 변경한 2014년 이전의 것들이 점검 대상이라고 한다. 여기에 속한 앱들은 수상한 행위에 대한 감사가 완료될 때까지 데이터 접근이 제한된다. 감사 동안 앱의 부적절성이 발각돼 삭제될 경우 개발자 역시 차단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다른 사업자들을 위해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자들의 경우 “반드시 페이스북의 정책과 이용약관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정책과 이용약관 등은 조만간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의 플랫폼 파트너십 부문 부회장인 이메이 아치봉(Ime Archibong)은 “이러한 변화를 한 번에 정착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지만, 이 쉽지 않은 일을 해냈을 때 개발자들이나 사용자들 모두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플랫폼이 완성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블로그를 통해 말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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