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드론, 무인해양관측장비 시장 국가경쟁력 확보 목표 | 2018.03.30 |
경북도, ‘수중드론 부품 소재 기술개발 기획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수중드론 국산화를 위한 ‘수중드론 부품 소재 기술개발 기획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수중드론은 광역 해양 조사·관측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중 무인이동 관측 장비로, 해양 선진국에서는 해양의 기상·환경·생태·잠수함 감시 등 관측과 정보 산업에 크게 활용되는 장비다. 이날 보고회는 대학교수, 해양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 보고와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수행기관인 트리마란 조해성 대표는 최종 보고를 통해 “최근 국내 기술로 운용 기술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한국형 수중드론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6년간 200억여원을 투입해 초고압 내성 가변 하우징 개발과 심해 부력엔진·수중드론 운용 테스트베드 구축 등 6개 분야의 핵심 기술을 제시했다. 6개 분야의 핵심 기술은 초고압내성 가변하우징 소재, 오일 기반 심해부력엔진 부품, 수중드론 투하·회수로봇, 저온고압 내성 고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 초광역 수중위치인식 시스템, 부품시험을 위한 장기간 수중 드론 운용 테스트베드 구축이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경북대 박종진 교수는 “장비 개발은 개발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개발이 이뤄져야 하고, 무엇보다도 장비를 활용해 고품질의 해양 자료를 생산하고 추출해 판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수중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기획연구 용역을 올해 4월까지 완료하고 2019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6억원을 들여 수중드론 운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선박충돌확률산출모형·칼만필터기반항법시스템 특허출원 2건과 비행시뮬레이터·자동제어시스템·정지관측제어시스템 기술개발 3건을 완료해 선진국 수준의 운용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수중드론 2대 동시 운영 기술과 10일간 반경 100m 이내 정밀 위치 유지, 19일간 440㎞ 이동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김세환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우리나라는 수중드론 핵심 기술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까지 수중글라이더 운용 기술 확보에 이어 내년부터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수중드론 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해양 정보산업 진출 등 무인해양관측장비 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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