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한밤중에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 2018.03.31 |
전주시, 4월부터 대형 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제도 전면 시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앞으로 전주시민들은 한밤중에도 인터넷으로 신고만 하면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는 대형 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행정기관의 근무시간에만 전화로 접수받던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 방식을 4월부터는 인터넷 신고 방식과 병행 운영한다. 연중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되는 인터넷 신고 방식이 도입되면서 맞벌이 부부 등 대형 폐기물 배출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출신고부터 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방식은 배출자가 거주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출 품목과 배출 장소·배출 예정 일자를 입력한 후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납부필증을 인쇄해 품목별로 부착하면 된다. 또는 담당 공무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하고 휴대용 프린터를 이용해 납부필증을 출력·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이사철과 신규 아파트 입주 시점에 다량으로 대형 폐기물이 배출되는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실이나 경비실에 신고할 경우 일괄적으로 인터넷에 등록하면 더 신속한 수거가 이뤄지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장롱과 소파·매트리스·사무용품 등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를 해당 구청에 전화로 접수하면, 담당 공무원이 출장해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출자가 수수료를 납부하면 수거업체에서 수거·처리하는 방식으로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를 처리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전주시민들이 배출한 대형 폐기물은 총 1만2,129톤에 달하고, 월평균 2,600건 정도의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를 접수받아 현장 확인 후 수거해야 했던 관계로 처리 기간이 5~7일 정도 소요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완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신고 방식을 시범 운영한 후, 올해부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출신고부터 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제도를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백순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인터넷 신고 제도 도입으로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근무 시간에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생활화를 통해 자원 절약은 물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하는 품격 있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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