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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의 첫발, 디지털 교과서와 소프트웨어 교육 실시 2018.04.03

초 3·4학년과 중 1학년 사회·과학·영어 디지털 교과서 보급
중학교 1학년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 첫 적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며, 중학교 정보 과목을 1학년에 편성한 1,351개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첫 적용했다.

디지털 교과서는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보급한다. 디지털 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 외 용어사전·멀티미디어 자료·평가 문항 등 풍부한 학습 자료와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 사용한다.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으로 보급 중이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까지 제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디지털교과서는 에듀넷(PC 및 노트북 사용자)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패드 및 폰 사용자), 앱스토어(iOS 패드 및 폰 사용자)에서 내려받아 사용한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도서·읍면지역 등 소규모 63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선AP(교당 최대 4대) 설치와 스마트단말기(교당 최대 6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87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7,967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한다.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는 중학교의 경우 2018년 1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에 전체 학년에 적용하고, 초등학교는 2019년에 모든 초등학교(5학년 또는 6학년)에 적용된다.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정보 과목을 편성한 학교는 1,351개교(42%)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15년부터 교사 확보·인프라 확충·교과서 개발과 보급 등을 추진해 왔고,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구·선도학교(2018년 1,641교, 과기부 공동), 교사 연구회(2018년 80개, 과기부 공동), 학생 동아리(2018년 1,891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의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및 SW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자 및 담당교원 연수, 전문 강사교원을 통한 ‘찾아가는 연수’, ‘집합연수’ 등 다양한 연수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실과 가정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6종)을 제작·배포하고, 콜센터도 운영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일 디지털 교과서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내포초·중학교(충남 홍성군)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지면서, “미래형 첨단 교육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과서 적용 및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위한 현장 안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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